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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전북현대와 수원삼성의 경기에서 수원 김은선이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후반 16분 역습 상황에서 상대 선수의 거친 플레이 무릎을 잡고 쓰러진 것이었다. 당시 국가대표에까지 이름을 올리며 승승장구하던 김은선은 이 부상을 당한 뒤 아예 그해 시즌을 날렸다. 당시 김은선에게 부상을 입힌 선수는 바로 전북 최보경이었다. 치명적인 부상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를 허무하게 보낸 김은선은 김은선대로 힘든 시기를 보냈고 온갖 질타를 받은 최보경에게도 고통이었다.운명의 장난처럼 동료가 된 두 선수김은선이 부상을 당한 뒤 최보경은 미안한 마음에 김은선에게 사과 전화를 했다. 1988년생 동갑내기인 이 둘은 평소에서 어느 정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다. 학창시절부터 경기 때마다 마주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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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아산무궁화와 대전시티즌의 경기가 열린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속속 관중이 모여드는 가운데 유독 축구장에는 어울리지 않는 복장의 아이들이 경기장을 채웠다. 이들은 하나 같이 야구 유니폼을 입고 있었고 야구 모자를 통일해 쓰고 있었다. 누가 봐도 야구선수들이었다. 축구 경기장에 등장한 야구 선수들의 모습은 색달랐다. 온양중학교과 온양온천초등학교 야구선수 70명이 K리그 챌린지 경기장을 찾은 것이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정우천 아산시야구협회장의 제안이었다. 정우천 협회장은 지난해 아산 야구계 수장이 된 뒤 지속적으로 지역 체육계와 교류했다. 아산시축구협회장을 지낸 뒤 지금은 아산무궁화 대표가 된 박성관 대표와도 그 전부터 친했다. “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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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무궁화 송선호 감독의 퇴장 벌금, 곧 낼 예정이다. 계좌이체로.경기 전 기자들과 만난 송 감독은 언제나 그렇듯이 “선수들이 마음만 먹는다면 잘 할 수 있다”며 선수들에 대한 무한 신뢰로 말문을 열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더욱 선수들을 믿어야 하는 상황이다. 퇴장 징계로 인해 벤치에서 선수들을 지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지난 3일 열린 부천FC1995와의 원정 경기에서 송 감독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퇴장 명령을 받았다. 이로 인해 이번 대전과의 경기에서도 벤치에 앉지 못한다. 그래도 송 감독은 선수단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무전기나 핸드폰을 통한 벤치와의 교신은 생각하지도 않았고 준비하지도 않았다”고 말한 그는
201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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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5일, 아산초등학교에서 일일 축구 교실 프로그램인 ‘비타민 스쿨’을 통해 어린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 날 축구교실에는 아산무궁화의 박세직, 박선용, 김상필, 김민균이 일일교사로 나서 어린이들에게 축구의 기본기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훈련을 진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슈팅, 드리블 등의 기본적인 내용을 가르쳤고, 이후에는 팀을 나눠 미니게임과 승부차기를 진행하며 어린이들에게 축구의 유익함을 전달했다. 일일교사로 나선 김상필은 “학생들이 먼저 알아봐줘 고마웠다, 앞으로도 아산의 어린이들을 위해 최선의 플레이를 해야겠다”라며 일일 교사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산초 학생들과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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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가 최하위 대전을 홈으로 불러들여 연패 탈출과 4위까지 주어지는 승격플레이오프권 재진입을 노린다. 승리가 필요한 ‘추격자’ 아산무궁화는 현재 다른 팀들 보다 한경기 적게 치른 27경기에서 10승 8무 9패, 승점 38점으로 5위에 올라있어 플레이오프권 경쟁팀인 3위 부천과 4위 성남과 승점 5점차로 간극을 좁혀야 하는 상황이다. 연패 탈출은 물론 순위 상승을 위해 어느 때보다 승리가 간절한 아산무궁화는 K리그 챌린지 최하위에 랭크되어 있는 대전과의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으로 재진입을 노린다. 한편 아산무궁화는 9월 첫 번째 홈경기를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우선 아산무궁화의 첫 번째 전역자인 1069기(김은선,
2017-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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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지난 1일, 취약⦁위기 가구 보호를 위해 마련된 ‘온양1동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을 통하여 화합의 장을 실천했다. ‘온양1동 찾아가는 복지상담’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위해 마련된 자선행사다. 이 날 행사에서는 아산시 관내에 있는 건강, 식품, 의료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 및 민간업체들이 참여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을 위해 나섰고 구단을 대표하는 마스코트 ‘붱붱이’가 나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다. 한편 아산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낸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오는 9월 10일(일) 오후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KEB K리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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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를 당한 아산 무궁화 송선호 감독의 모습에서는 아쉬움이 가득했다.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8라운드에서 부천FC1995가 정성훈, 진창수, 김한빈의 골에 힘입어 아산 무궁화에 3-0으로 대승을 거뒀다. 부천은 이번 시즌 아산과의 앞선 세 번의 만남에서 1무 2패를 거둔 설움을 극복하고 승리했다. 아산의 입장에서는 치욕스러운 대패일 것으로 보인다.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산 송선호 감독은 “부천이 전술적으로 잘 준비한 것도 있지만 우리의 집중력이 떨어졌다”면서 “골을 너무 쉽게 먹은 것이 패배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부천에 완패했다. 더 이상 얘기할 부분도 없다”고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올 시즌 아산이
201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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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엔지니어링(주)이 염작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티켓북 450매를 학생 개인별 체험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증하였다.신라엔지니어링 경영지원실 김태영 이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경기 관람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 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아산시와 아산무궁화에 도움이 되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역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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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가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 총력전을 예고했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오는 8월 27일(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7라운드 경기를 진행한다. 아산무궁화는 현재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10승 8무 7패, 리그 3위로 13승 8무 5패로 2위를 기록 중인 부산아이파크에 승점 9점이 뒤져있다. K리그 클래식 승격을 노리는 아산에게는 2위 부산과의 대결에서 승리가 절실하다.아산무궁화는 지난 26라운드 서울E와의 대결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기 전까지 안양과 수원과의 대결에서 무실점 2연승을 거두며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였었고 서울E와의 경기에서도 주말 부산과 있을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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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호 아산 무궁화 감독이 서울 이랜드 원정에서 세 골을 내준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아산은 23일 오후 8시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6라운드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에 2-3으로 석패했다.송 감독은 경기 후 “나름 열심히 했으나 부족함이 있어 세 골씩을 먹혔다. 패했지만 자랑스럽다”라고 후반 추가 시간에 골을 내줘 아쉽게 패한 소감을 밝혔다.최근 아산은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스쿼드에 변화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송 감독은 “후임들이 뛰다 보니까 발이 안 맞는 부분이 있어서 다량 실점한 것 같다. 개인 능력과 경험이 좋기에 맞춰 나가면 발전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그렇지만 “그래도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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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KEB 하나은행 2017 K리그 챌린지 수원FC와 아산무궁화와의 경기에서 아산이 1-0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아산은 10승 8무 6패를 기록,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수원FC는 최근 4연패를 포함해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수원FC는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골문은 김다솔이 지켰고 포백 수비 라인은 김봉래와 이한샘, 임하람, 황재훈이 포진했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정훈과 김철호가 포진했고 좌우 측면에는 이승현과 백성동이 섰다. 최전방 원톱에는 서동현이 배치됐고 그 바로 밑에는 카르모나가 출장했다.이에 맞서는 아산무궁화도 4-2-3-1 포메이션으로 응수했다. 골키러 박형순이 선발 출장했고 이주용과 황도연, 민상기, 이으뜸이 포백 수비진을
2017-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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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다양한 연령,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비타민 스쿨’의 일환으로,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을 방문, 어르신들의 체력증진을 위한 건강 클리닉을 진행하였다. 이 날 건강교실에는 정성령 트레이너를 중심으로 박선용, 이용, 박세직 선수가 참석하여 노인들의 유연성·근기능·지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적인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진행,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힘썼다. 비타민 스쿨 일일교사로 나선 박선용은 “비타민 스쿨 프로그램을 즐거워하시며 잘 따라와 주셔서 뿌듯한 감정이 들었다. 비타민 스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 이후에도 자주 찾아뵐 것을 약속드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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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지난 14일 홈경기에 앞서 ‘O2린’을 생산하는 지역의 대표기업 ㈜맥키스컴퍼니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홍보 보조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맥키스컴퍼니의 김규식 부사장과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박성관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규식 부사장은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방문하여 “대전‧세종‧충청권에 유통하는 ‘O2린’의 보조라벨 25만병을 통해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보 보조라벨을 전달받은 박성관 대표이사는 “충청 대표소주 ‘O2린’과 함께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을 홍보할 수 있게
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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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무궁화가 김현의 맹활약에 힘입어 FC 안양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아산은 14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4라운드서 김현, 한의권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아산(승점 35)은 부천 FC 1995(승점 34), 성남 FC(승점 33)를 제치로 리그 3위로 도약했다. 아산은 치열한 공방전 끝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0분 김동철의 패스를 받은 김현이 안양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아산은 후반전에 쐐기골 터트렸다. 후반 3분 한의권이 환성적인 왼발 슈팅으로 두 팀의 간격을 두 골차로 벌렸다. 골을 기록했던 김현이 이번에는 도움을 기록했다. 안양도 만회할 기회가 있었다. 후반 21분
2017-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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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 팬샵 소개]이순신종합운동장 1번 게이트 옆에 위치한 'AMFC FAN SHOP' 다들 와보셨죠?아산무궁화 대학생마케터 위드유 친구들이 팬샵을 탈탈 털었습니다. 갖고 싶은 상품 찾으셨나요? *온라인 구매는 http://www.amfcshop.com 에서 할 수 있어유~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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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10일, 아산시 동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노인 체력증진 프로그램인 ‘비타민 스쿨’을 열었다.이 날 건강교실에는 엄성현 트레이너, 김동철, 서용덕이 노인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근력⦁유산소⦁유연성⦁지구력 운동과 영양교육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 체크까지 병행하며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비타민 스쿨 일일교사로 나선 김동철은 “어르신들께서 환대해주셔서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르신들께서 건강에 도움 되는 유익한 정보를 많이 가져가시게 되었다면 더욱더 보람된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산무궁화는 8월 14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을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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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가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통한 선두권 재진입을 노린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오는 8월 14일(월)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부천전 황도연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 아산무궁화는 현재 리그 5위를 유지하며 승강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4위 이상의 순위로 재진입을 노린다. 아산은 안양과의 맞대결에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다. 팀 창단 첫 홈경기였던 3월 11일 개막전에서 4:0으로 통쾌한 승리를 거뒀고, 지난 6월 25일 원정경기에서도 2:0으로 짜릿한 승리를 맛보고 돌아왔다. 안양을 상대로 6득점에 무실점으로 이번 홈경기에서도 좋은 분위기를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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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린이가 성인이 될 때 아산 무궁화는 어떤 모습으로 변신할까? [스포츠니어스|조성룡 기자] “참 애매한 곳이죠?”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찾은 내게 구단 관계자가 건넨 말이다. 취재를 다니는 기자의 입장에서 아산 무궁화의 오후 7시 경기는 정말 애매하다.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까지 마치면 오후 10시 가량에 모든 일이 끝난다. 이 때부터 고민이 시작된다. 바로 서울로 올라갈 것인지, 아니면 하루 숙박을 하고 올라갈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당일치기를 하기에는 너무 멀고 1박 2일로 오기에는 너무 가까운 그런 애매한 곳이 바로 아산이다.하지만 아산의 축구는 애매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오히려 ‘축구 불모지’였다. 불과 약 10년 전만 하더라도 아산에는 성인 아
2017-08-08
2401
5일.. 이순신종합운동장 홈경기 3,400여명 관중 몰려충청남도 유일의 프로축구단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복기왕)이 지난 5일 챌린지리그 3위의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날 유독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400여명의 관중이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응원의 열기를 더했다. 아산 VS 부천 게임장면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전반에만 선수 2명이 경고를 받는 등 공격적인&n
20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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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무 2패. 무승.아산 무궁화의 7월 성적이다. 아직 한창 여름이지만 슬슬 상주 상무와 아산 무궁화가 가장 걱정하게 된다는 가을이 온다는 증거다. 군경 팀인 두 팀은 항상 시즌 후반만 되면 하락세의 모습을 보였다. 가장 큰 이유는 ‘전역’이다. 팀의 주축이자 ‘말년’인 선수들이 군 생활의 마지막에 썩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한다는 것이다.하지만 아산의 위기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 7월에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한 것이었다. 1위 경남FC나 한창 분위기 좋은 성남FC를 이기지 못한 것은 그럴 수 있었다. 문제는 하위권 팀인 안산 그리너스와 대전 시티즌도 잡지 못했다는 것이다. 더 이상 아산은 시즌 초 강호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부천FC1995와의 경기가
201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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