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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현 결승골' 충남아산, 홈 개막전서 부산에 1-0 짜릿한 승리

작성자 : 관리자2022-04-03  |  VIEW 376

 

 

충남아산FC가 부산 아이파크를 격파하고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충남아산은 3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8라운드에서 부산에 1-0 승리를 거뒀다. 5,612명이 운집한 가운데 유강현이 결승골을 기록했다.

 


충남아산은 박주원(GK), 김채운, 이은범, 이호인, 이학민, 이상민, 김강국, 송승민, 박세직, 강민규, 유강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상민의 헤더가 아쉽게 골키퍼 손에 잡혔다.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서로의 뒷공간을 노렸다. 24분 충남아산의 선제골이 터졌다. 컷백에 이어 혼전 상황에 강민규가 부산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26분 안병준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박주원 골키퍼가 막아냈다.

 


분위기는 계속 충남아산이 가져갔다. 43분 측면을 완전히 무너뜨린 유강현이 수비수를 제친 후 절묘하게 감아 찼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추가시간은 1분이 주어졌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 7분 충남아산의 선제골이 터졌다. 충남아산의 스로인을 부산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를 틈타 유강현이 쇄도해 마무리했다. 28분 충남아산은 강민규가 부산의 골망을 재차 흔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도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충남아산의 공격은 계속됐다. 3분 뒤 김채운의 강력한 슈팅을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충남아산은 유강현을 빼고 조주영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양 팀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맞붙었다. 충남아산은 경기 종료 직전 강민규를 빼고 유동규를 투입하며 시간을 보냈다. 더 이상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충남아산의 1-0 승리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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