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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감독, "송승민, 득점만 터진다면 팀 대들보 역할 할 것"

작성자 : 관리자2022-04-03  |  VIEW 321

 

 

 

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이 송승민이 득점만 터져준다면 팀의 대들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충남아산은 3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8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1-0 승리를 거뒀다. 5,612명의 구단 역대 최다 관중 앞에서 유강현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이순신종합운동장을 환호성으로 가득 채웠다.

 


경기를 마친 박동혁 감독은 “준비한 것들을 잘 표현해줬다. 우리만의 색깔을 잘 보여줬다. 홈 개막전에 나와 선수들 모두 부담이 있었는데 경기력도 좋았고 승리도 따냈다. 충남아산은 지난 시즌과 같이 올해도 발전을 많이 하고 있다. 오늘 승리하면서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이다. 얻어가는 게 많아 기분이 좋다.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고 싶다”라고 총평했다.

 


이날 측면 수비수로 출전한 이학민은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MOM급 활약을 펼쳤다. 박동혁 감독은 “굉장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아주 만족한다. 가진 능력이 있으니까 그라운드에서도 발휘된다. 이학민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더 자신감을 얻어 좋은 결과를 냈으면 한다”라고 극찬했다.

 


다만 송승민이 아직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박동혁 감독은 “그래도 송승민이 팀에서 절대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 모든 경기 풀타임 출전이다. 누구보다 더 많이 뛰어주는 건 또 하나의 무기가 된다. 여기서 득점만 터져준다면 대들보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언급했다.

 


강민규에 대한 말도 잊지 않았다. 강민규는 두 차례 부산 골망을 흔들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박동혁 감독은 “아쉬움이 크겠지만 더 발전할 수 있는 선수다.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위로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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