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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렸다’ 충남아산FC, 부산과 홈 개막전에서 필승 다짐!

작성자 : 관리자2022-04-01  |  VIEW 490


 

충남아산FC가 오랫동안 기다렸던 올 시즌 홈 개막전에서 필승을 다짐한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은 오는 3일 일요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충남아산은 직전 라운드 광주FC 원정에서 아쉽게 1-2로 패했지만 후반 28분 강민규의 동점골 이후 여러 차례 광주의 골문을 위협하는 등 경기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연이은 원정길이었지만 김포FC에게 4-0 대승을 거두고 서울이랜드와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차곡차곡 승점을 쌓아왔다.


 

이제 4월은 충남아산의 시간이다. 홈에서의 6연전을 앞두고 있다. 첫 번째 상대는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다. 부산은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가 김포FC에게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는 역시 안병준이다. 안병준은 김포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날카로운 득점 감각을 보여줬다.


 

하지만 홈 개막전인 만큼 필승의 각오로 임한다. 충남아산은 지난 시즌 팀 전체 득점 38골 중 무려 20%가 넘는 8골을 부산전에서 기록하는 등 부산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 시즌 홈에서 4-0 대승과 3-2 역전승을 거둔 바 있어 이번 맞대결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임한다.


 

충남아산은 유강현과 강민규의 발끝을 믿는다. 두 선수는 올 시즌 각각 두 골씩 기록하며 충남아산의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또한 ‘철인’ 송승민이 이들을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으며 지난 시즌 부산전 역전 골의 주인공 김강국도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부산전을 앞둔 박동혁 감독은 “원정 6연전을 치르며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지만 수고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팀을 재정비해 다가올 홈경기에서는 좀 더 강하고 빠른 우리만의 축구로 홈 팬들에게 좋은 결과로 인사드리고 싶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충남아산은 홈 개막전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 맞이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 상황 속에서 팬들의 부담을 덜고자 4월 3일 경기에 한해 티켓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여느 때보다 다양한 장외 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축구와 문화가 어우러진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만들기 위해 사물놀이 한마당 및 하프타임 시 초대형 ‘100인 난타’ 공연 등으로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3일 오후 4시에 펼쳐지는 충남아산FC와 부산아이파크의 경기는 IB SPORTS,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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