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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중위권이다’ 충남아산FC, ‘상대전적 우위’ 부산 꺾고 상승세 이어간다

작성자 : 관리자2021-08-27  |  VIEW 453



 이제 중위권이 코앞이다. 상대 전적 우위인 충남아산FC가 부산을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FC)은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6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충남아산FC는 25라운드 김천상무전에서 아쉽게 1-2로 패배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이내 전력을 가다듬었고 까다로운 안산그리너스 원정에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그동안 리그에서 승리가 없던 안산을 상대로 거둔 승리와 더불어 최근 7경기 5승 2패로 어느 때보다 흐름이 좋다.

 이번에 만나게 될 상대는 부산이다. 부산은 최근 2연패로 부진에 빠져있다. 특히 직전 라운드 김천상무전에서 무려 6골을 실점하며 대패했다. 부산을 격파하게 되면 충남아산FC는 상황에 따라 5위까지 올라갈 수 있는 확실한 동기부여를 가지고 있다.

 올 시즌 충남아산FC는 유독 부산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첫 맞대결에서 4-0 대승을 거뒀고 두 번째 맞대결에선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그 득점 1위 안병준을 필두로한 부산 공격진을 상대로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은 단단한 수비력을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충남아산FC는 쾌조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세진, 김인균 등을 앞세워 부산의 골문을 노린다. 여기에 이현일, 김재헌을 비롯한 임대 선수들도 출격을 대기 중이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부산전을 앞둔 박동혁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해주는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승점을 가져올 수 있는 남은 10경기를 할 것이고 이번 부산전 또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충남아산FC는 이번 부산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존 하프타임 퀴즈 이벤트와 더불어 수비수 박세진의 K리그 통산 100경기 달성 기념 음료 증정, 붙이는 순간 온도가 내려가는 쿨파스와 아르마다존 관중에게 응원도구 짝짝이를 증정할 예정이다.

 28일 오후 6시에 펼쳐지는 충남아산FC와 부산아이파크의 경기는 생활체육TV,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시즌, 스팟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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