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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심 공방' 충남아산, 서울E와 0-0 무승부

작성자 : 관리자2021-06-16  |  VIEW 389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충남아산FC가 서울이랜드와 무득점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나눠가졌다.

 


충남아산은 16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1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서울E와 0-0으로 비겼다.

 


충남아산은 이기현(GK), 최규백, 한용수, 유준수, 박세진, 박세직, 김강국, 알렉산드로, 김인균, 이승재, 김찬을 선발로 내세웠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중원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25분 충남아산이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후방에서 연결된 패스를 알렉산드로가 수비를 모두 벗겨낸 뒤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서울E도 물러서지 않았다. 36분 베네가스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이기현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고 흘러나온 세컨볼을 한의권이 재차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수비에 막혔다. 주어진 추가시간 1분이 모두 흐르면서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충남아산이 먼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충남아산은 후반 10분 이승재를 빼고 박민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12분 알렉산드로가 답답하던 공격 전개에 활로를 뚫었다. 현란한 드리블에 이어 유효 슈팅까지 성공시켰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21분 충남아산이 이날 가장 좋은 득점 기회를 잡았다. 뒤로 흐른 공을 박세진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이어갔다. 그러나 김경민 골키퍼 손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충남아산은 36분 김찬을 빼고 김원석을 내보내며 선제골을 노렸다.

 


후반 43분 충남아산은 알렉산드로가 빠지고 김민석이 들어가며 마지막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추가시간이 모두 흐를 때까지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는 결국 0-0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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