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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극적 동점골' 충남아산, 안양과 2-2 무승부

작성자 : 관리자2021-05-30  |  VIEW 471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충남아산FC가 후반 막판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충남아산은 30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4라운드에서 FC안양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충남아산은 박한근(GK), 이은범, 한용수, 최규백, 박세진, 김강국, 이상민, 김인균, 알렉산드로, 박민서, 유준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충남아산은 경기 초반 안양의 맹공에 고전했다. 하지만 박한근 골키퍼가 든든하게 버텼다. 충남아산도 물러서지 않았다. 김인균의 스피드를 앞세워 안양의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27분 김인균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29분 안양 조나탄에게 헤더골을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전반 종료 직전 충남아산은 이상민이 정교한 침투 스루 패스로 완벽한 득점 기회를 제공했지만 알렉산드로가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전은 안양이 앞선 1-0으로 종료됐다.

 


후반 1분엔 김경중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스코어는 0-2가 됐다. 충남아산은 7분 알렉산드로, 박민서 대신 이승재, 김민석을 투입했다. 충남아산이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12분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측면을 완전히 무너뜨린 김인균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후반 14분 충남아산이 만회골을 터뜨렸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흐른 공을 이은범이 강력한 슈팅으로 안양 골망을 갈랐다. 경기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충남아산은 31분 김인균 대신 김원석을 내보내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후반 44분 충남아산은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김민석이 환상적인 프리킥 득점을 터뜨리며 충남아산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더 이상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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