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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박동혁 감독, “올해는 공부가 됐던 시즌”

작성자 : 관리자2020-11-08  |  VIEW 627


(베스트 일레븐=아산)
 

박동혁 충남아산 FC 감독이 이번 시즌을 돌이켜보며 아쉬웠다는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충남아산은 이제부터 차기 시즌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볼 계획이다.

7일 오후 3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최종 라운드(27라운드) 충남아산-제주 유나이티드전이 벌어졌다. 홈팀 충남아산은 K리그2 챔프 제주에 용감히 맞서 싸웠다. 그러나 경기 막판 페널티킥을 내주는 바람에 0-1로 패배했다.

박 감독은 “준비했던 것, 하고자 하는 모습들이 있었지 않았나 싶다”라면서 “우리는 박세직과 이기현 정도를 빼고는 25세 미만이다. 오늘 마지막 경기에서 졌지만, 그래도 가능성이 있다. 내년을 잘 준비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올해는 공부가 됐던 시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감독은 시즌을 지나며 느꼈던 아쉬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1년 동안 베스트 11을 한 차례도 가동하지 못했다. 1년을 지나며 그게 가장 아쉬운 게 아닌가 싶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차기 시즌 외국인 선수와 관해서도 코멘트를 남겼다. “100% 결정은 안 했다. 계속 확인하고 있다. 올해보다 좀 더 나은 선수를 찾기 위해 보는 중이다. 어쨌거나 우리 외국인 선수들, 고생 많았다. 앞으로도 우리 팀에 있든, 어느 팀에 가서든, 충남아산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 마음을 터놓고 시즌을 보냈으니 말이다.”

글=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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