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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감독, "아쉬운 경기들이 많았던 2020년이다"

작성자 : 관리자2020-11-07  |  VIEW 60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이 아쉬웠던 2020시즌을 되돌아봤다.


충남아산은 7일 오후 3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7라운드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0-1로 석패했다.


경기를 마친 박동혁 감독은 “마지막 경기라 어린 선수들을 내보냈다. 하고자 하는 모습이 보여서 나름 만족했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가능성을 봤는지 안 봤는지가 중요하다. 마지막 경기에서 완벽한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 아쉬웠다. 되돌아보면 아쉬운 경기들이 많았던 2020년이었다. 많은 것을 공부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장 아쉬웠던 건 베스트11을 단 한 번도 가동하지 못했던 점이다. 박동혁 감독은 “부상 선수들의 속출로 시즌 동안 한 차례도 베스트11을 가동하지 못했다. 오늘 경기에서도 5명이 출전 못했다. 그게 가장 아쉬웠다”라고 언급했다.


충남아산 역시 제주와 마찬가지로 외인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에 못 미쳤다. 박동혁 감독은 “새로운 외인 선수들을 확인 중에 있다. 올해보다 더 나은 선수들을 보고 있다. 올 시즌 외인 선수들이 한국에 와서 고생을 많이 했지만 다른 팀에 가서도 충남아산을 잊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아쉽다”라고 전했다.

글=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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