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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감독, "박세직 퇴장 아쉬워...너무 지키려고 했다"

작성자 : 관리자2020-07-19  |  VIEW 577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이 수적 열세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산은 19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1라운드 경기에서 FC안양에 0-2로 패배했다. 아산은 전반 종료 직전 박세직이 퇴장을 당했고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경기를 마친 박동혁 감독은 “사실 우리가 세 경기 1승 2무로 흐름이 나쁘지 않았다. 자신감이 있었지만 박세직이 퇴장을 당하면서 힘든 상황으로 흘러갔다. 너무 지키려고 했고 선수들도 부담을 가졌던 것 같다. 실점을 빨리 했던 것이 패인이다. 다음 경기엔 더 잘 하겠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아산 입장에선 전반 종료 직전 박세직의 퇴장이 두고두고 아쉬웠다. 박동혁 감독은 “전반전에 박세직이 퇴장을 당하지 않았다면 후반전에 승부를 걸려고 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했던 퇴장이 나왔다. 그게 가장 큰 원인이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헬퀴스트를 교체한 것도 지키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오히려 독이 됐다. 박동혁 감독은 “미드필더 박민서를 넣어서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카운터어택을 시도하려고 했다. 실점을 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었다. 하지만 주효하지 않았고 머릿속에 계속 남을 정도로 아쉽다”라고 언급했다.

글=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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