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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충남아산, FC안양에 0-2 패배

작성자 : 관리자2020-07-19  |  VIEW 84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충남아산FC가 FC안양에 아쉽게 패배했다.


아산은 19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1라운드 경기에서 안양에 0-2로 패배했다.


홈팀 아산은 이기현(GK), 이은범, 배수용, 장순혁, 박재우, 박세직, 김종국, 이재건, 헬퀴스트, 김찬, 김민석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3분 아산이 코너킥 상황에서 먼저 포문을 열었다. 김찬이 올린 크로스를 이재건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빗나갔다.


양 팀은 중원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기회를 엿봤다. 전반 24분 주현우의 강력한 슈팅을 이기현이 완벽하게 선방했다. 위기를 넘긴 아산은 2분 뒤 이재건의 슈팅으로 맞대응했다.


아산은 점유율을 높이며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31분 이재건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수를 맞은 공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아산이 악재를 맞았다. 44분 주장 박세직이 무리한 파울을 범하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이후 양 팀은 선제골을 위해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더 이상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아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헬퀴스트, 김민석을 빼고 이명건, 박민서를 투입했다. 후반전도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후반 14분 아산은 권용현에게 실점하며 0-1로 끌려갔다. 아산은 라인을 올려 안양을 압박했다. 후반 28분 아산은 PK를 허용했고 마우리데스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아산은 30분 김찬을 빼고 브루노를 투입했다. 아산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할 수 없었다. 경기는 결국 안양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글=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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