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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축구 열정 가득한 염작초 학생들과 두 번째 시간 보내

작성자 : 관리자2019-10-25  |  VIEW 867


-오는 31,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X염작초 비타민스쿨 3탄 앞 둬

 

지난 24일 오전,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아산)이 염작초등학교(이하 염작초)와 함께하는 지역사회공헌 비타민스쿨 2탄을 위해 방문했다.

 

염작초 비타민스쿨 1탄을 위해 김민석, 전효석이 방문했다면 2탄에는 김경우, 남희철이 방문하여 5학년 4반과 6반 학생들과 함께했다. 50인의 학생이 함께한 비타민스쿨은 많은 인원수로 인해 김경우가 4반을, 남희철이 6반을 도맡아 진행했다.

 

특히나 남희철은 학생들과 짧은 시간 안에 친해지며 팀워크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질세라 김경우 또한 학생들에게 스트레칭부터 레크리에이션형 프로그램 진행 동안 원 팀(One-Team)을 강조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해나갔다.

 

가볍게 몸 풀기를 마친 후 드리블-슈팅-패스 등 기본기에 돌입했다. 기본기 프로그램 진행에는 김경우가 드리블을 담당하여 지도, 남희철은 패스 후 슈팅까지 이어지는 연결동작을 가르쳐주며 두 팀 모두와 두루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기본기 지도 후 쉬는 시간을 가진 두 선수는 학생들과 대화를 통해 드리블 대결을 즉석에서 개최했다. 승부욕에 불탄 학생들은 김경우와 남희철에게 다가가 속성 과외를 받기도 했다. 이후 진행된 드리블 대결은 4반과 6반이 나란히 1승씩 기록하며 무승부로 종료했다.

 

드리블 대결로 한껏 업 된 학생들은 미니게임 진행을 요청했고, 선수들은 각 팀의 선수로 합류해 미니게임에 돌입했다. 양 팀은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학생들은 선수들에게 그라운드 안팎으로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질문을 쏟아내며 아쉬움을 달랬다. 그런 학생들의 마음을 읽은 두 선수는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사인과 동시에 개개인을 향한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학생들은 아쉬움에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는지 두 선수가 떠날 때까지 운동장에 남아 손을 흔들며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부천FC와의 일전을 위해 오는 27() 부천종합운동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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