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뉴스

  HOME  >  공지사항  >  구단뉴스

연승 가도 달리는 아산, 사회공헌에서도 빛 발하나

작성자 : 관리자2018-10-25  |  VIEW 1100


연승의 가도를 달리고 있는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 서울이랜드FC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연화초등학교(이하 연화초)를 방문했다. 이날 연화초 비타민스쿨에는 구대영, 김봉래, 조성준이 참가하며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 했다.

 

선발출전으로 비타민스쿨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조성준은 오랜만에 사회공헌 활동을 나와 기분 좋다. 학생들도 이러한 기분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선수단만큼이나 학생들도 들 떠 있었다. 선수단의 도착 소식에 열띤 환호로 맞이해줌과 더불어 곧바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이러한 모습에 구대영 또한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진두지휘했다. 스트레칭으로 굳어진 몸을 풀어준 후, 운동장을 돌며 몸을 푼 선수단과 학생들은 이내 술래잡기 형태를 띤 레크리에이션과 드리블게임, 슈팅연습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기본기를 바탕으로 시간을 보낸 후 미니게임을 위해 짝수와 홀수로 팀을 나눴다. 짝수 팀의 리더는 조성준이, 홀수 팀의 리더는 김봉래가 함께하며 학생들과 시간을 보냈다. 미니게임은 조성준이 리드한 짝수 팀이 2:0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후 사인회를 진행했고, 학생들은 사인지와 L홀더 모두 사인을 받고 나서야 사인회를 종료할 수 있었다. 사인회가 종료된 직후 학생들은 선수들을 둘러싸며 올해 가기 전에 한 번 더 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년에도 또 와서 같이 축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모습에 선수들은 삼촌미소를 띄며 학생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고 퀴즈를 통해 사인볼 증정이 이뤄졌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김봉래는 이른 시간에 프로그램이 진행되긴 했지만 학생들을 만나 에너지를 받아가는 듯하다며 힘들기보다는 오히려 보람찼음을 전했다.

 

사회공헌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는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다가오는 27일 오후 3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서울이랜드FC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