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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회복한 아산, 선두 부천 상대로 ‘네 골’

작성자 : 관리자2018-04-07  |  VIEW 1080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대표이사 박성관) 리그 선두를 제압했다. 부천 FC 1995를 상대로 네 골을 퍼부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아산은 7일 오후 5시 킥오프된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6라운드 부천전에서 4-2로 대승했다. 아산은 전반 3·22분 조성준, 후반 12분 김민균, 후반 46분 고무열이 연거푸 득점을 몰아쳤다. 부천은 후반 32분 민상기의 자책골과 후반 45+3분 이정찬이 한 골을 넣는 데 그쳤다.
전반전의 주인공은 조성준이었다. 안현범과 더불어 날개로 출격한 조성준은 시즌 1호 골과 2호 골을 동시에 작성하며 아산의 기세에 기름을 부었다. 
후반전도 아산의 공격은 연이어졌다. 김민균 역시 시즌 첫 골을 터뜨렸고, 마지막엔 팀 내 최다 스코어러 고무열이 또 한 골을 추가했다. 아산은 리그 선두 부천을 상대로 네 골을 터뜨리는 결과를 남겼다.
부천전은 아산에 대단히 중요한 한판이었다. 아산은 세 경기 째 승리가 없었다. 부산 아이파크에 0-1로 패하고, FC 안양에 1-1로 비긴 뒤, 지난 라운드에서는 성남 FC에 0-1로 졌다. ‘초호화 스쿼드’라는 닉네임에 어울리지 않는 결과였다.
그러나 아산은 가장 중요한 순간 K리그2 모두가 두려워하는 부천을 맞아 네 골을 터뜨리며 그들의 힘을 증명했다. 박동혁 아산 감독은 부천을 잡고 흐름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는데, 약속대로 부천을 꺾으며 연승으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했다. 향후 아산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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