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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대전에 아쉬운 0-3 패배

작성자 : 관리자2022-04-18  |  VIEW 325

 

 

 

충남아산FC가 아쉽게 대전하나시티즌에 패배했다.

 


충남아산은 18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1라운드에서 대전에 0-3으로 패배했다. 양 팀을 합해 퇴장자가 두 명이나 나올 정도로 거친 경기였다.

 


충남아산은 박한근(GK), 김채운, 이호인, 이학민, 이은범, 최범경, 이상민, 박세직, 김혜성, 송승민, 강민규를 선발로 내세웠다.

 


양 팀은 초반부터 빠른 템포의 공격 전개를 펼쳤다. 전반 8분 대전은 임은수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충남아산도 물러서지 않았다. 2분 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최범경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전반 18분 대전의 추가골이 나왔다. 프리킥 상황에서 포파가 찬 슛을 박한근이 한 차례 선방했지만 쇄도하던 이종현이 마무리했다. 하지만 곧바로 대전에 변수가 찾아왔다. 전반 29분 임덕근이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했다. 주심은 애초 경고를 줬지만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퇴장으로 정정했다. 기세가 오른 충남아산은 39분 박세직의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위협했다. 42분엔 강민규의 슈팅이 골키퍼의 손에 걸렸다. 전반전은 0-2로 종료됐다.

 


후반 5분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학민이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면서 퇴장을 당했다. 양 팀 모두 10명으로 맞서게 됐다. 충남아산은 15분 최범경, 강민규를 빼고 유강현, 유동규를 투입했다. 1분 뒤 김승섭의 슈팅을 박한근 골키퍼가 가까스로 선방해냈다. 

 


후반 27분 충남아산은 대전을 압박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킥을 이은범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34분 대전은 마사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충남아산은 38분 이은범, 김혜성, 송승민이 나오고 김종국, 박성우, 정건우가 들어가며 변화를 줬다. 경기는 충남아산의 0-3 패배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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