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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감독, "선수들 분위기 추스르는 게 급선무"

작성자 : 관리자2022-04-18  |  VIEW 332

 

 

 

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이 완패를 당했지만 선수들을 다독였다.

 


충남아산은 18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1라운드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0-3으로 패배했다. 충남아산은 전반 초반부터 수비가 흔들리며 아쉽게 승점을 얻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박동혁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실수를 하면서 실점이 나왔다. 준비했던 대로 잘 하지 못했고 운 좋게 상대가 퇴장을 당하면서 흐름이 왔는데 우리도 퇴장이 나오면서 불운이 겹쳤다. 선수들은 열심히 해줬는데 대전이 준비를 잘하고 나왔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박동혁 감독은 패배의 탓을 본인으로 돌렸다. 박동혁 감독은 “아쉽지만 내가 부족해서 좋지 못한 결과가 나왔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대전을 이겨서 우리가 무서운 팀이라는 걸 보여주자 했는데 잘 이뤄지지 않았다. 선수들 분위기를 추스르는 게 급선무다”라고 밝혔다.

 


이날 선수들은 신경이 굉장히 날카로웠다. 대전 선수들과 자주 충돌했고 거친 몸싸움을 펼쳤다. 박동혁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일부러 그라운드로 들어가서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에 만족스럽지 않아서 그랬다고 생각한다. 괜찮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으니까 다음 경기 준비하면 된다. 2라운드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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