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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민 시즌 첫 골' 충남아산, 경남과 2-2 무승부...홈 2경기 무패

작성자 : 관리자2022-04-06  |  VIEW 276

 

 

충남아산FC가 경남FC와 무승부를 거뒀다.

 


충남아산은 6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9라운드에서 경남과 2-2로 비겼다.

 


충남아산은 박주원(GK), 이은범, 이상민, 이호인, 김강국, 김채운, 최범경, 박세직, 이학민, 유강현, 송승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중원 싸움을 벌였다. 전반 14분 경남은 에르난데스가 침투해 득점을 노렸지만 박주원 골키퍼가 공을 잡아냈다. 17분 최범경의 중거리 슈팅이 높게 떴다. 공격 주도권은 충남아산이 계속 잡았다. 충남아산은 정교한 패스 플레이를 통해 경남의 수비를 흔들었다. 29분 공이 뒤로 흐르자 박세직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경남 공격진은 좀처럼 충남아산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전반 41분 충남아산의 선제골이 터졌다. 유강현이 PK를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송승민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전반전은 충남아산이 앞선 상황에서 1-0으로 끝났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충남아산이 주도권을 잡고 경남을 몰아쳤다. 선제골을 터뜨린 송승민은 더욱 경남 수비진을 압박했다. 후반 12분, 14분 충남아산은 송승민, 유강현이 연이어 슈팅을 시도하며 경남의 골문을 위협했다. 충남아산은 20분 최범경을 빼고 강민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26분 유강현의 중거리 슈팅을 고동민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전열을 재정비한 경남은 34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이의형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충남아산은 후반 41분 유강현 대신 조건규를 투입했다. 후반 종료 직전 충남아산의 추가골이 터졌다. 김강국이 원더골로 경남을 무너뜨렸다. 하지만 경남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에르난데스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2-2를 만들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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