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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앞둔 충남아산FC, 승리로 분위기 살린다

작성자 : 관리자2022-03-08  |  VIEW 327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FA컵 승리를 향해 달린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FC)은 오는 9일 오후 2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이하 당진)을 상대로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원정길에 나선다.


 

충남아산FC는 리그 3라운드를 치른 현재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2경기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수비진은 구축했으나 지난 전남전 김강국의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몇 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2022시즌 첫 축포를 터트리지 못한 점은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


 

자칫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는 충남아산FC에게 이번 FA컵은 절호의 기회다. 충남아산FC는 지난 FA컵 승리를 발판으로 리그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작년 FA컵 2라운드 고양시민축구단에게 3-1 승리 후 리그에서 경남FC와 서울이랜드를 차례로 격파하며 공식 경기 3연승으로 상승세를 탄 바 있다.


 


 

이번 당진과 경기에서 새로운 얼굴들이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홈 경기장 사정으로 인해 시즌 초반 원정 경기가 집중되어 누적된 피로와 주중 김포FC와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어 로테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로테이션을 성공한다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리그 경기를 치른 선수들의 체력 안배는 물론, 그동안 출격 대기 중이던 선수들의 실전 감각과 새로운 경쟁 체제 구축으로 동기부여를 고취 시킬 수 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2021년 K4리그로 출범한 당진은 리그 7연승과 창단 첫해 K3리그 승격을 이루는 저력을 보여준 팀이다. 올 시즌 현재까지 리그에서 1승 1무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단판 승부인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다.


 

당진전을 앞둔 박동혁 감독은 “이번 경기 승리로 분위기 전환을 이루겠다. 하지만 방심은 곧 패배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9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충남아산FC와 당진시민축구단의 맞대결은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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