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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분투' 무야키치, "K리그, 유럽과 달리 다이나믹하고 빨라"

작성자 : 관리자2020-05-10  |  VIEW 977

 

충남아산FC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아민 무야키치의 K리그 데뷔전은 어땠을까.


아산은 10일 오후 1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라운드 경기에서 부천FC에 0-1로 패배했다. 아산은 경기 초반 부천의 공격을 잘 버티며 응수했지만 경기 막판 바비오에게 PK 실점을 허용하며 시민구단 전환 후 역사적인 첫 승리를 따내는 데 실패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무야키치에게서 아쉬움이 묻어나왔다. 그는 “K리그 데뷔전을 뛰게 돼서 영광스럽다. 결과로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쉽다. 특히 경기 전 감독님과 코치진에 동기부여를 해줘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아직 첫 경기라 긴장을 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야키치는 오스트리아 U-16, U-20 연령별 국가대표를 거친 공격수로 그리스, 벨기에 등 다양한 유럽 리그를 경험했다. 유럽 무대가 익숙한 그에겐 K리그는 모험에 가까웠다. 무야키치는 “내가 느낀 K리그는 지금까지 경험했던 것과 달랐다. 유럽과 비교하자면 다이나믹한 플레이가 주를 이뤘고 많이 뛰어야 한다. 아직 한 경기만 뛰었기 때문에 확실히 답을 할 순 없지만 템포가 빠르다는 점이 유럽과 다르다”라고 언급했다.


전반 37분 부천의 골대를 강타한 무야키치의 헤더 슈팅은 이날 경기에서 아산에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다. 무야키치 역시 “준비했던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아 정말 아쉽다. 오늘 경기를 교훈 삼아 개선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글=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등록

이강현  |  2020-05-11 10:57

헤딩 슛 ㅠㅠ 아까웠습니다.

김유빈  |  2020-05-10 23:31

으쌰 무야키치선수 번뜩여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