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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박동혁 감독 최후통첩에 선수단 필승 다짐

작성자 : 관리자2019-11-01  |  VIEW 866


-심리적 부담감 떨쳐내는 게 최우선…득점‧승리 두 마리 토끼 잡을 것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아산)3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하며 창단 후 가장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최근 무득점 경기를 기록함과 동시에 연패의 수렁에 빠진 아산은 힘겹게 지킨 5위 자리를 부천에 내주며 6위에 자리했다.

 

아산에게 남은 경기는 단 두 경기뿐이다. 하지만 남은 두 경기 상대가 만만치 않아 시즌 마지막까지 힘겨울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3() 오후 1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지는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와의 일전을 시작으로 119() 오후 3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아산에게 남은 두 팀과의 맞대결은 마냥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기필코 이겨야만 하는 상대들이다.

 

아산은 2019시즌 총 39득점으로 평균 득점이 1.15득점에 그치며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세 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패배의 쓴 맛을 삼키긴 했지만 솟아날 구멍은 있다. 현재 아산과 달리 부산은 승강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복잡한 상황에 놓여있다. , 상대적으로 심리적 압박은 부산이 크다는 의미다. 심리전에서 이기는 팀만이 오는 하나원큐 K리그2 2019, 35라운드 승리를 맛 볼 수 있다.

 

선수들은 앞선 부천전 종료 후 박동혁 감독의 최후통첩을 동기부여 삼아 아산의 색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만 부천에게 빼앗긴 5위 자리를 재탈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8시즌 아산의 마지막 부산 원정은 승리를 예견하기 쉽지 않았던 경기 중 하나였다. 하지만 아산은 극적으로 승리하며 팬들에게 뜻깊은 추석 선물을 안겨줬다. 부득이하게 2019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가 된 부산과의 맞대결에서도 그간의 패배 아픔을 되갚아준 뒤 팬들과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마지막 원정 경기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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