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이 관내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 ‘티티야 놀자’의 시작을 알렸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이하 충남아산)이 지난 7일(목)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아산시 풍기동에 위치한 ‘숲속성광유치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티티야 놀자’를 성공리에 마쳤다.

충남아산 공식 마스코트 티티가 함께하는 ‘티티야 놀자’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스타디움 투어, 마스코트 스킨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이다. 아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티티가 지역 어린이들과 만나 유대감을 쌓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목적이다.

이번 행사 첫 시간에는 스타디움 투어를 비롯해 일일 선수가 되어보았던 라커룸 체험, 선수 입장 체험, 벤치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후, 간단한 레크리레이션과 티티 색칠공부, 티티와 단체 사진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티티야 놀자’에 참여한 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체험과 놀이 위주의 활동으로 구성돼 흥미 유발과 관심도가 높았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단 담당자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아산은 오는 17일(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1라운드 안양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