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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R 어썸 PICK] 충남아산FC 최초 준프로 박시후 “최초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활약 펼치겠다.”

작성자 : 관리자2025-09-04  |  조회수 42

 충남아산FC 최초 준프로 박시후
“최초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활약 펼치겠다.”


[어썸 6기 윤현준]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의 신성 박시후는 구단 최초 준프로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각오를 내비쳤다. 


충남아산은 지난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7라운드 3로빈의 첫 경기를 치뤘다. 리그 1위 인천유나이티드FC(이하 인천)를 상대로 한교원의 선제골이 터지며 앞서갔지만, 후반 84분 이명주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박시후의 움직임은 강렬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로 투입된 박시후는 짧은 출전 시간임에도 빠른 속도와 저돌적인 드리블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07년생 박시후는 충남신평고 소속 당시 고교 축구 무대를 평정 후 충남아산 U18 팀에 합류했다. 고교 시절 활약을 인정 받아 충남아산에서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다음은 충남아산 박시후의 경기 후 인터뷰 전문.

 


 

리그 1위 인천을 상대로 아쉽게 비겼는데, 경기 소감은?

오늘 경기는 반드시 이기자는 마음으로 모두 똘똘 뭉쳤다. 이런 간절함이 경기장에서 구현되었기에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 출전 시간이 짧아 인천이 얼마나 강한지는 느끼지 못했다.


두 번째 프로 무대를 경험했다. 고등학교와는 어떤 점이 다른가?

고등학교 때는 수비가 많이 오더라도 개인 능력으로 제칠 수 있었다. 하지만 프로 무대는 조금만 머뭇거리면 수비들이 순식간에 둘러싸기에 돌파가 쉽지 않다. 앞으로 이러한 상황에 대한 대응이 필요할 것 같다.


구단 최초의 준프로 계약 선수다. 앞으로의 각오나 목표는?

최초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 앞으로 남은 12경기 준비 잘해서 이번 시즌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을 것 같은데,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은?

친구들의 반응이 가장 인상 깊었다. 준프로 계약이 성사되고 친구들로부터 축하의 인사를 많이 받았다. 프로 선수가 된 것을 실감하는 순간이라 마음이 벅차고 설렌다. 


김민혁 선수의 인터뷰 반응이 재밌던데, 현재 가장 편한 선수는?

민혁이 형이 카페에서 장난으로 같이 방을 쓰고 싶다고 하셨는데, 저도 장난 섞인 반응으로 무섭다는 답을 했다. 아무래도 민혁이 형과 방을 쓰기에는 아직 무서워서 어려울 것 같다.


현재 제일 편한 선수는 아무래도 신평고 선배인 마호 형과 유민이 형이다. 제가 아직 차가 없어서 마호 형이 훈련장 올 때나 끝나고 밥 먹으러 갈 때 많이 도와주신다. 그리고 종석이 형은 가장 많이 장난도 걸어주시고 뒤에서 많이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팬분들께 어떤 모습을 보이고 싶나?

우선, 오늘 인천까지 멀리 와주신 아르마다 팬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앞으로 공격적으로 날카로운 모습을 선보여 공격포인트로 증명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사진= 어썸 6기 박유진, 윤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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