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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R –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 “모두가 반성해야 하는 경기다”

작성자 : 관리자2023-05-10  |  VIEW 221



10R –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 “모두가 반성해야 하는 경기다”


 

[어썸 4기 권민혁=아산]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이 전남전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충남아산FC가 29일(토) 오후 1시 30분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0라운드에서 전남드래곤즈에 1-2로 패했다.


 

경기 후 박동혁 감독은 “전반전에 보인 경기력은 이번 시즌 최악이었던 것 같다. 전반 득점 이외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것은 선수들이 반성해야 한다. 특히 후반 교체로 들어가 체력적으로 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역할을 못 해줬던 선수에게는 다시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다. 오늘 경기가 본보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아산이 최근 4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음에 경기 전 박동혁 감독은 전술 컨셉을 고민했지만, “최근 세컨드 볼 싸움이나 중원에서도 우위를 점하면서 공격 찬스를 많이 가져가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속공 축구를 했다면 오늘 경기는 점유율 축구를 하고 싶다. 공격 때 상대에게 볼을 빼앗겨 빠르게 역습 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 오늘 두아르테와 고무열이 그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라며 좋은 흐름을 가져가고 있는 기존 4백 유지 및 부분 전술 변화를 예고했다.


 

충남아산이 들고나온 점유율 축구가 경기 초반부터 전남 중원에 고전하면서 이른 실점을 내줬지만 박스 안에서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빠르게 볼을 탈취한 두아르테가 동점골을 가져가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는 듯했다. 하지만 반전은 없었다.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실점 루트가 여실히 나타나듯 측면에서 크로스를 쉽게 허용해 역전골을 내줬다. 이에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웠던 것 같다. 경기장 안에서 움직임이 둔하다 보니 연결 작업이 원활하지 않았다. 볼을 받아주는 역할, 받고 나서 공간을 찾아가는 움직임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상대 공격에 대비하는 수비라인의 관리 능력도 아쉬웠다”라며 경기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동혁 감독이 선수들에게 강한 불만을 표출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22년 9월 3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7라운드 부천을 만나 0-3로 패했을 당시,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 체력이 있는데도 기동력이나 활동량이 보이지 않는 모습은 매우 아쉽다. 열심히 하지 않는 선수는 앞으로 경기에서 제외하겠다”라는 초강수를 뒀을 정도로 전술적으로 본인 역할을 충실히 하지 않는 것에 강한 불만을 드러낸 바가 있는데, 이번 경기도 결과를 떠나, 선수들이 책임감 있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 원팀으로서 경기에 임하지 않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많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글=어썸 4기 권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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