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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과 함께 기본기부터 심화학습까지

작성자 : 관리자2019-04-25  |  VIEW 1162


 

-비타민스쿨 통해 남자만 하는 스포츠라는 인식 사라져

 

25일 오전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 지역사회공헌 활동 비타민스쿨을 위해 아산시 신창면에 위치한 오목초등학교(이하 오목초)를 방문했다.

 

이날 비타민스쿨진행을 위해 김기영, 박성우, 박재우가 함께했다. 우천 예보로 인해 강당으로 이동하던 세 선수를 본 학생들은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다!”를 연신 외치며 세 선수를 둘러쌌다.

 

본격적인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자기소개, 구단소개 그리고 몸 풀기 순으로 진행해나갔다. 이어 세 선수는 각자의 강점을 살려 패스에는 박성우, 드리블에는 박재우, 슈팅에는 김기영이 도맡아 학생들을 지도해나갔다.

 

학생들이 기본기를 두루 경험할 수 있도록 로테이션 형태를 취하며 흥미를 유발한 덕에 남학생, 여학생 할 것 없이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미니게임에 돌입한 학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득점을 위해 구슬땀 흘렸고, 양 팀 모두 1골씩 득점하며 프로그램은 종료됐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 사인회를 진행하기 위해 모여 있던 박성우‧재우를 본 학생들은 일란성이다 아니다그리고 누가 형인가를 놓고 갑론을박을 펼쳤다. 궁금증을 미처 해결하지 못한 학생들은 두 선수에게 사인을 받으며 물어보며 해소해나갔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주도한 김기영에게는 언제 또 오는 거냐다음 (수업)시간까지 하자등을 이야기하며 프로그램 종료의 아쉬움을 전했다.

 

이러한 모습에 세 선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진행, 다음 방문에는 더 재밌는 프로그램과 함께 오겠노라 약속하며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프로그램 진행 시간이 짧아 아쉬워하던 오목초 학생들을 뒤로 한 채 본업인 축구선수로 돌아온 세 선수는 오는 28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수원FC와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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