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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 만나면 힘이 나는 아산, 다시 비상하라

작성자 : 관리자2019-04-19  |  VIEW 914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 오는 20일 오후 3,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7라운드 FC안양(이하 안양)과 경기를 가진다.

 

지난 6라운드 홈 3연전의 첫 번째 경기인 부산아이파크전에서 두 명의 퇴장과 두 개의 페널티킥을 내준 고전 끝에 2-5 패배를 당한 아산. 남은 홈 두 경기의 선전을 위해서라도 이번 안양전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경기다.

 

현재 1위 광주FC2위 부산의 승점은 12, 3위에 위치한 아산과의 승점 차는 3점이다. 아산이 안양을 이기면 다시 선두권에 올라갈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는 셈이다.

 

어울리지 않는 2연패라는 숫자 그리고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아산 입장에서 안양을 만나는 것은 어찌 보면 다행스러운 부분일 수도 있다. 지금까지 안양을 상대로 보인 압도적인 상대 전적이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아산은 안양과의 지난 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 211패로 상대 전적 우위를 점했을 뿐 아니라 역대 통산 전적에서도 611패를 기록하며 강적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경기장에 들어서면 과거의 결과를 모두 잊고 경기에만 집중해야 한다. 경기에 집중해 승리하기 위해서는 번뜩이는 선수가 나타나야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다.

 

시즌 초반 가장 중요한 일전이라 볼 수 있는 안양전에서 주목해야 할 키플레이어는 무열왕 고무열이다.

 

올 시즌 초반 K리그2를 주름잡고 있는 고무열은 현재 6골을 기록하며 광주 펠리페(8)에 이어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다. 또한 지난 3라운드 부천전에서는 개인 통산 첫 번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부산전에서도 어김없이 득점 신고를 한 고무열은 아산 박동혁 감독이 리그 전 경기 선발로 내세울 만큼 믿고 있는 선수다.

 

오세훈, 박민서 등 어린 선수들을 이끌며 아산의 공격진을 책임지고 있는 고무열이기에 이번 안양전 또한 한 방을 기대 할 수 있는 선수다.

 

또 한 명의 키플레이어로는 전직 내셔널리거 남희철이 있다. 내셔널리그 천안시청에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으로 둥지를 옮긴 남희철은 지난 3라운드 부천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이후 부산전에서는 데뷔 첫 선발 출전이라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얻기도 했다.

 

하지만 전반전에 일찌감치 교체되며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보이지 못했다. 부산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프로 데뷔골을 노리며 안양전을 준비하고 있는 남희철의 시선은 이미 2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을 향해 있다.

 

감독 및 주요 선수 출사표

 

박동혁 감독
 

시즌 시작보다 팀 분위기가 많이 다운됐다. 그때의 분위기를 다시 재연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선수들을 믿는 것뿐이다. 선수들 또한 나를 믿고 따라와 줬으면 좋겠다.”

 

MF 안현범
 

더 이상 연패는 힘들다. 지난해 우리 팀이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건 반등의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고 잡았기 때문이다. 올해도 그 기회를 찾아야만 하고, 잡아야만 한다. 7라운드만큼은 승리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고 싶다.”

 

7R 홈 개막전 이벤트 안내

 

일시: 2019420()

시간: 15시부터

장소: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서서히 떨어지는 벚꽃을 뒤로 하고 개나리와 진달래가 둘러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팬들과 함께 축구라는 두 글자와 봄 소풍을 즐기려고 한다.

 

2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으로 발걸음을 옮길 팬들을 위해 아산은 푸드렐라와 함께 하는 식전행사인 푸드렐라를 잡아라를 준비 중에 있다. 축구장에서 축구도 보고 돌아가는 길에 맛있는 푸드렐라 목화솜 탕수육과 돌아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어 아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게임 에어바운스퍼팅 게임이 어김없이 팬들 곁에 찾아간다. 원하는 과녁에 성공시킨 참가자들은 다양한 선물을 가져갈 수 있다.

 

장애인 인식 개선 부스에서는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챙길 수 있으며, 경기 전 당일 공개돼 진행되는 선수단 사인회에서는 선수와 더욱 가까워지면서 선수와 팬만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하프타임에 진행하는 사다리타기, 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승리 시 수훈선수와 포토타임 등 경기 전·후로 아산만의 색다른 행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어린이들은 부모님에 손을 잡고, 학생들은 친구들과 어깨 동무를 하고, 연인들은 손을 꼭 잡고 이순신종합운동장에 놀러와 아산의 연패 탈출을 응원하는 것이 어떨까?

 

<장외 이벤트>

◦ 선수단 사인회(당일 공개)

◦ 페이스페인팅

◦ 에어바운스

◦ 퍼팅게임

◦ 장애인 인식 개선 부스

◦ 연간회원권 판매 부스 운영

◦ 경기 종료 후 : 승리 시 수훈선수와 포토타임 이벤트

 

<장내 이벤트>

◦ 푸드트럭 운영

◦ 치어리더존 운영(비타민걸스)

◦ 식전행사 : 푸드렐라를 잡아라(푸드렐라, 관중 참여 이벤트)

◦ 하프타임 : 사다리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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