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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중대한 홈 2연전’이 다가왔다.

작성자 : 관리자2018-07-28  |  VIEW 1148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의 선두권 다툼이 치열하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박성관)은 성남 FC에 승점 1점이 모자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 아산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한 2연전이 다가왔다.

 

아산은 30일 오후 730분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부천 FC 1995를 상대한다. 리그 4위인 부천은 아산을 꺾어 선두권과 거리를 좁히고 중위권과 격차를 벌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아산은 이번 시즌 부천과의 만남에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지난 47일의 만남에서는 4-2로 승리를 거뒀고, 514일 치른 경기에서도 1-0으로 이겼다. 시즌 초반 아산과 상위권 경쟁을 벌이던 부천이었는데, 힘든 승부였음에도 그때마다 아산은 승점 3점을 챙겨 탄력을 받았다.

 

부천은 아산 원정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나올 것이 확실시된다. 현재 리그 5위 광주 FC와 승점 차가 1점으로 줄어든 부천은 시즌 초반의 맹렬한 기세를 잃은 것도 모자라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마저 장담할 수 없는 처지인 상황. 다급한 심정으로 이순신 종합운동장을 찾는다.

 

그래도 아산은 본래의 모습만 보인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동시에 다가오는 두 경기가 아산의 이번 시즌 운명을 결정할 수도 있을 만큼 중요하기에 그 시작점인 부천전을 어느 때보다도 냉철하게준비하고 있다. 아산은 부천전을 진행한 뒤 85일엔 리그 3위 부산 아이파크와 K리그2 22라운드를 갖는다.

 

아산이 상위권 클럽인 부천과 부산을 연달아 꺾는다면 선두 성남을 위협할 수 있을뿐더러, 1위 자리 확보도 가능하다. 그러나 부천·부산전의 결과가 좋지 못하다면 성남과 거리가 벌어지고 다른 클럽에 추격을 허용할 여지를 남긴다. 그래도 지난 라운드 수원 FC 원정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회복했고, 이제 홈에서 연달아 경기를 하는 차례인지라 여건은 괜찮다.

 

감독 및 주요 선수 출사표
 

박동혁 감독

상대를 분석하고 공략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부천은 아산에 2연패를 당했기에 조금 더 이기려는 준비를 할 것이다. 우리도 그에 걸맞은 장면을 준비해야 한다. 또한 전술·전략을 떠나 선수들이 더위에서 얼마나 열심히 뛰고 실수를 줄일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어쩌면 이런 점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DF 민상기

더위 때문에 지치는 건 어쩔 수 없다. 상대 선수들도 그렇게 생각한다. 이제까지 프로 생활을 하며 올해가 가장 지치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체력 안배를 잘하며 경기 운영을 한다면 좋은 경기력이 나올 수 있다. 2연전을 앞두고 있는데, 모두 상위권 클럽이다. 부천전을 시작으로 승점 6점을 챙겨야 한다. 많은 팬이 경기장에 오셔서 힘을 불어넣어 주셨으면 좋겠다. 준비 잘해서 이기겠다.”

 

21R 홈 개막전 이벤트 안내

 

“We will get six points.” 아산은 다가오는 두 경기서 6점을 얻겠다는 마음으로 이런 슬로건을 내걸었다. 그리고 6점을 얻기 위해 힘이 나는팬들의 응원을 부탁한다. 그래서 약간이라도 더위를 가시게 할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아산은 21라운드 홈경기에서 피츠 맥주 시음회를 준비했다. 매치데이에 이순신 종합운동장을 찾는 관중들은 청량감 있는 맥주 섭취와 함께 여름밤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날려버릴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직전 홈경기에도 제공됐던 붱붱이 부채역시 한 번 더 팬들 손으로 찾아간다. 선착순 1,000명의 팬들은 부채를 흔들며 경기 관람에 작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장외 이벤트도 있다. ‘축구퍼팅게임존에어바운스가 운영되는데, 팬들은 이벤트 참여를 통해 경품을 획득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또 아산의 공식 서포터즈인 아르마다의 홍보 부스도 이전처럼 운영된다.

 

이밖에도 하프타임에는 ‘IVF 국제청소년 연합 댄스팀다국적 학생 댄스팀의 공연이 벌어지고, 얼마 전 K리그 1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민상기·구대영·박세직의 100경기 시상식 역시 이날 경기장에서 거행된다. 그리고 바라보기만 해도 흐뭇한 양문형 냉장고가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고 한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저녁의 축구장은 제법 괜찮은 장소다. 시원한 맥주와 K리그2 최고 레벨의 선수들이 모여 있는 아산의 이순신 종합운동장이라면 더욱 괜찮은 장소.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 21라운드 이벤트 내용

일시: 2018730()

시간: 1730분부터

장소: 이순신 종합운동장 내·

 

1. 축구 경기 관람을 위한 시원한 맥주, ‘피츠 시음회

2. 더위를 달래줄 붱붱이 부채’: 1,000명 선착순 증정

3. 장외 축구 퍼팅 게임존및 에어바운스 운영: 경품 증정

4. 장외 아르마다 부스 운영: 서포터스 홍보

5. 하프타임 댄스 공연: ‘IVF 국제 청소년 연합 댄스팀’, ‘다국적 학생 댄스팀

6. 민상기·구대영·박세직 K리그 100경기 시상식

7. 양문형 냉장고 경품 추첨

8. 주세종, 안현범 사인회

 

 

홈경기 안내

아산 vs 부천

7. 30. 월요일 1930분 이순신 종합운동장

 

아산 vs 부산

8. 5. 일요일 19시 이순신 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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