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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에 바란다 [기자수첩] 문영호 충남 아산주재

작성자 : 관리자2018-01-04  |  VIEW 1211

충남 아산을 연고로 경찰청 무궁화 체육단과 연고 협약을 맺고 지난 해 새롭게 출발한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이하 아산)이 내실을 다지고 있다. 2018시즌 우승과 클래식 승격 두 마리 토끼를 노리는 아산이 박동혁 감독을 선임한데 이어 FC안양에서 수석코치를 지낸 유병훈 코치를 영입하고, 최익형 GK코치를 유임하는 등 코칭스텝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섰다.아산은 2018 시즌 우승과 클래식 승격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전남 광양에서 1차, 31일에 경남 남해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클레식으로 향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딛는다. 특히 국가대표 이명주, 주세종(FC 서울)선수와 클래식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입단 또는 확정되면서 클래식으로 진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산은 기존 안산 경찰청 축구단을 인수해 새롭게 창단, 시즌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 뛰는 신생구단이다. 2017 시즌 아산 홈 경기 전체관중이 3만9천52명에 달했으며 17승 9무 14패의 전적으로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같은 결과는 아산 홈 팬들의 열렬한 응원과 아산시, 코칭스태프. 선수와 구단 관계자들의 땀흘린 결과로 이순신 장군의 청년 정신으로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구단으로 거듭 나고 있다.

 










문영호 충남 아산주재

그러나 아산은 잊지 말아야 할것들이 있다. 아산을 중심으로 인근에 있는 시민들이 경기장에 찾을 수 있도록 멋진 경기력을 선보이고 A매치가 아산 운동장에서 열릴 수 있도록 유치신청해 축구붐을 일으켜야 한다. 현재 아산종합운동장에서 축구를 관전하려면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관중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개선해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 그래야 아산팀 응원단도 흥이 나고 리그승격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아산의 2018년 목표는 우승으로 2019년에는 클래식에서 뛰는 것이다. 33만 아산시민, 더 나아가 230만 충남 도민의 꿈과 의망을 위해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이 더욱 분발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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