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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주역들의 지략 대결' 충남아산FC, 전남잡고 홈경기 2연승 도전!

작성자 : 관리자2025-04-18  |  VIEW 110

 

'돌풍 주역들의 지략 대결' 충남아산FC, 전남잡고 홈경기 2연승 도전!

 

충남아산이 전남 사냥에 성공해 홈 2연승에 도전한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대표이사 이준일)은 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종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충남아산과 전남드래곤즈 간의 치열한 맞대결은 물론, 사제지간의 대결로도 관심을 모은다. 

 

전남 김현석 감독은 지난 시즌 충남아산을 K리그2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당시 수석코치였던 배성재 감독은 올 시즌 충남아산의 지휘봉을 잡고 팀을 이끌고 있다. 이번 경기는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아는 두 지도자의 맞대결로 팬들의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김현석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선수들 역시 이제는 스승을 상대할 준비를 마쳤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충남아산의 김승호다. 그는 지난 시즌 김현석 감독의 지휘 아래 팀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했다. 그라운드 위에서 중심을 잡으며 공격과 수비를 넘나드는 ‘살림꾼’ 역할을 수행했고, 그 활약으로 충남아산의 K리그2 준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도 김승호의 존재감은 배성재 감독의 ‘헌팅 축구’ 속에서 더욱 빛나고 있다. 그는 다양한 포지션을 오가며 팀의 연결 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왕성한 활동량과 특유의 패스 센스로 팀의 조직력과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현석 감독 아래에서 성장한 김승호는 이제 스승을 넘어서기 위해, 충남아산의 승리를 위해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역대전적으로는 5승 6무 6패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시즌 역시 1승 1무 1패로 균형 잡힌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9월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좋은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당시 충남아산은 전반전 전남 김종민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전에 강준혁과 데니손의 연속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그 기세를 몰아 시즌 3연승까지 이어가는 데 성공했기에 이번 전남전에도 반드시 승리하여 홈팬들 앞에서 홈 2연승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한편,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 또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