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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2024-11-18 | VIEW 122
충남아산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이 18일(월) 아산시 송악면에 위치한 거산초등학교(이하 거산초)를 찾아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비타민 스쿨은 아산시 관내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진행 중인 일일 축구 클리닉 프로그램으로 충남아산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임준석, 여현준 선수가 참여했다.
거산초는 전교생이 64여 명 남짓한 작은 초등학교다. 거산초 교감 선생님은 아이들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 경험을 위해 비타민스쿨을 직접 신청했다. 학교에 도착하자 거산초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들까지 운동장에 모두 나와 선수들을 반갑게 환영해 주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은 본인 소개와 함께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고 이어서 본격적으로 클리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패스, 드리블, 슈팅 클리닉을 진행했다. 수업을 마친 뒤에는 팬 사인회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여현준 선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거산초 학생들과 축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오랜만에 나의 학창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 즐겁고 멘토링을 하러 왔지만 오히려 힐링이 됐다. 앞으로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행사에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남아산은 오는 11월 28일(수) 또는 12월 1일(일) K리그1 11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