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선수들이 아산시 배방읍 주민들에게 다가가 소통했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선수들은 22일, 아산 배방읍 주민자치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 ‘배방 우리동네 설명회’에 참석해 직접 아산시민들에게 구단을 홍보하며 홈경기 관람을 독려했다.

이 날 행사에는 황도연과 박주원, 그리고 아산시 배방읍이 거주지인 남준재가 구단 알리기에 나섰다.

남준재는 자신도 아산시 배방읍에 거주하는 주민임을 알리면서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구단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홈경기 일정 등을 시민들에게 알린 선수들은 직접 배방읍 주민들에게 사인볼, 에코백, 머그컵 등 구단의 엠블럼이 새겨진 용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며 구단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져줄 것을 기대했다.

경기장에서만 볼 수 있는 선수들을 동네에서 만난 배방읍 주민들은 선수들과의 예상치 못한 만남에 반가운 기색을 엿보이기도 했다.

마이크를 잡고 구단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남준재는 “우리 팀을 알리려면 아산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꼭 많은 분들이 우리의 경기를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아산시민들과 만남을 가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산시민들과 한층 더 가까워진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앞으로도 꾸준히 아산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