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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김포에 0-1 석패

작성자 : 관리자2022-08-17  |  VIEW 402

 

 

충남아산FC가 김포FC에 아쉽게 패배했다.

 


충남아산은 17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경기에서 김포에 0-1로 패배했다. 충남아산은 쉴 새 없이 두들겼지만 끝내 득점엔 실패했다.

 


충남아산은 박주원(GK), 이은범, 이상민, 이호인, 이학민, 김강국, 박세직, 박철우, 송승민, 양정운, 유강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김포는 이상욱(GK), 김종민, 김태한, 박경록, 박대한, 김종석, 김이석, 이규로, 나성은, 윤민호, 손석용이 선발로 나섰다.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중원에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슈팅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전반 16분 충남아산 유강현이 이날 첫 슈팅을 시도했다. 18분 충남아산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충남아산은 19분 양정운을 빼고 강민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전반 29분 충남아산이 PK를 얻어냈다. 오른쪽 측면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침투 패스를 받은 이학민이 김태환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이학민은 2경기 연속 PK를 유도해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유강현이 실축하며 득점에 실패했다. 충남아산은 계속 김포를 몰아쳤다. 44분 송승민이 왼쪽 측면에서 강력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이상욱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전반전은 0-0으로 끝났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후반 2분 측면을 돌파한 김강국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유강현이 정확한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상욱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김포도 맞대응했다. 13분 이규로의 강력한 슈팅이 박주원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22분 충남아산은 김이석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일격을 맞은 충남아산은 26분 강민규를 빼고 최범경을, 35분 유강현 대신 조주영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김포는 라인을 내려 완전히 걸어 잠궜다. 충남아산에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조주영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고 말았다. 결국 경기는 충남아산의 0-1 패배로 끝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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