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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과 방패 대결’ 충남아산FC, 짠물 수비 앞세워 경남전 승리한다!

작성자 : 관리자2022-07-15  |  VIEW 286


 

‘최소 실점 1위’ 충남아산과 ‘최다 득점 1위’ 경남이 만난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이하 충남아산)은 오는 15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경남FC(이하 경남)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7라운드 맞대결을 위해 창원축구센터를 찾는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충남아산은 지난 26라운드, 전남 드래곤즈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4-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해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5위를 사수했다.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 그 이상의 것들을 얻었다. 멀티 골을 터트린 유강현이 K리그2 득점 선두에 올라서며 득점왕 경쟁에 불씨를 지폈다. 박주원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PK 선방 포함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날카로운 골킥으로 첫 번째 유강현의 골에 도움을 올리는 등 인생 경기를 펼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충남아산은 기세를 몰아 경남 원정에 나선다. 이번 맞대결은 소위 승점 6점이 걸린 경기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승점 4점 차인 5·6위 간의 대결로 충남아산이 이번 경기 승리 시 6위 경남을 7점 차로 따돌릴 수 있으며 4위 부천FC를 상황에 따라 1점 차까지 맹추격할 수 있다.



 



 

이번 경남전은 득점 1위 간의 대결로도 이목이 집중된다. 충남아산 유강현과 경남 티아고가 나란히 12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두 선수는 최근 상이한 상황에 놓여있다.


 

유강현은 직전 라운드 멀티 골을 넣으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팀 또한 상승세를 탔고 측면 자원인 이승재가 합류해 최전방 공격수인 유강현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티아고는 2경기째 침묵 중이며 함께 팀의 주축이었던 에르난데스와 윌리안이 이적해 티아고가 받는 견제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경남전은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충남아산은 26라운드 기준 최소 실점 팀이며 14경기 무실점 경기로 리그에서 가장 견고한 수비진을 자랑한다. 반면, 경남은 41골을 몰아치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팀이다.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두 팀은 통산 상대 전적에서 3승 3무 3패로 첨예한 대립을 이루고 있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 맞대결에선 충남아산이 승리로 승부의 추를 기울일 수 있을지 주목해 보아야 한다.


 

한편, 7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지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경남FC의 경기는 IB SPORTS,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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