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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감독의 자신감, "1위 광주랑 한 판 붙어보겠다"

작성자 : 관리자2022-05-29  |  VIEW 297

 

 

 

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이 1위 광주FC를 상대로 ‘다이다이를 깨겠다’고 자신감 있게 말했다.

 


충남아산은 29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7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1-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충남아산은 4위 FC안양과의 격차를 더욱 좁혔다.

 


경기를 마친 박동혁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했던 것에서 굉장히 큰 시너지 효과가 났다. 휴식기를 잘 보냈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준비를 즐겁게 했다. 득점이 한 골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추가 득점을 더 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 우리나 아산 시민들에게 흐뭇한 날이었다. K리그2에서 쉽게 상대할 수 없는 팀으로 잘 성장 중이다”라고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재성-배수용 수비 라인은 탄탄한 수비력으로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배수용은 올 시즌 첫 선발 출전이었다. 박동혁 감독은 “준비 과정이나 컨디션,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면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올해 교체로 한 번 정도 출전을 했는데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기회를 줬고 그 기회를 잘 살렸다. 팀에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했다.

 


승격 플레이오프 목표가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박동혁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정한 목표는 5위다. 그 목표를 생각하고 계속 전진해 나가야 한다. 다음 상황에 따라 목표 재설정 가능성도 있다. 선수들에게 오늘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강현의 득점이 계속 나오고 있긴 하지만 다른 공격수 득점이 나와야 한다. 또 세트피스에서 득점이 터져줘야지 더 큰 힘을 받을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상승세로 자신감이 넘치는 박동혁 감독이다. 1위 광주를 상대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충남아산은 오는 6월 5일 광주 원정을 떠난다. 첫 맞대결에선 패배했다. 박동혁 감독은 “가서 한 번 졌으니까 다이다이 한 번 붙어야 한다. 질 때 지더라도 시원하게 해야 한다. 광주도 우리를 껄끄럽게 생각할 것이다. 우리가 무실점 경기가 많은데 선제 득점하면 할만하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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