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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균 멀티골' 충남아산, 서울E에 2-1 승...'최종 8위'

작성자 : 관리자2021-10-31  |  VIEW 409

 

 

충남아산FC가 서울 이랜드를 격파하고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충남아산은 31일 오후 3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6라운드 경기에서 서울E에 2-1로 승리했다.

 


충남아산은 이기현(GK), 김인균, 이은범, 유준수, 박세진, 김혜성, 김종국, 박민서, 김강국, 홍현승, 마테우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먼저 앞서간 쪽은 충남아산이었다. 전반 6분 김강국의 크로스를 김인균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김경민 골키퍼가 미리 앞에 나와 있었지만 공 낙하지점을 제대로 예측하지 못했다. 전반 20분 서울E가 완벽한 득점 기회를 잡았다. 침투 패스를 받은 이건희가 발로 방향을 바꾸는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기현 골키퍼가 침착하게 막아냈다. 충남아산의 공격이 계속 이어졌다.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홍현승의 헤더가 득점으로 연결됐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그러나 전반 29분 충남아산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홍현승이 길게 연결한 크로스를 김인균이 논스톱 슈팅으로 서울E 골망을 흔들었다. 순식간에 스코어가 벌어지자 서울E는 라인을 올려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계속 수비에 막혔다. 전반전은 충남아산이 앞선 상황에서 2-0으로 끝났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서울E가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1분 크로스를 받은 서재민이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고 유준수 발을 맞고 굴절되며 득점으로 연결됐다. 8분 충남아산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홍현승이 나가고 알렉산드로가 들어갔다. 

 


서울E는 공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좀처럼 충남아산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충남아산은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로 서울E의 공세를 막아냈다. 중간에 양 팀 선수들의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충남아산은 후반 막판 배수용을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충남아산은 마지막까지 리드를 잘 지켰고 결국 경기는 충남아산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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