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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수원FC에 아쉬운 0-2 패배

작성자 : 관리자2020-09-21  |  VIEW 528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충남아산FC가 아쉽게 수원FC에 패배했다.


충남아산은 21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0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에 0-2로 졌다.


충남아산은 이기현(GK), 이은범, 차영환, 배수용, 박재우, 김종국, 박세직, 이재건, 브루노, 무야키치, 김민석을 선발로 내세웠다.


먼저 포문을 연 쪽은 충남아산이었다. 전반 1분 만에 브루노가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충남아산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패스 플레이를 펼치던 충남아산은 박세직이 기습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박배종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9분엔 무야키치의 헤더 슈팅이 나왔다.


하지만 전반 10분 라스에 선제골을 내줬다. 충남아산은 물러서지 않았다. 16분 김민석이 시도한 회심의 슈팅이 박배종 골키퍼에게 막혔다.


충남아산의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전반 26분 환상적인 패스 플레이로 수원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 됐다. 수원은 마사와 라스를 중심으로 역습을 전개했다. 충남아산 역시 무야키치와 이재건을 앞세워 맞섰다. 45분 라스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충남아산은 0-2로 끌려갔다.


후반 중반으로 흐르면서 양 팀의 공격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충남아산은 후반 23분 브루노, 이재건을 빼고 김찬, 송환영을 투입하며 만회골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충남아산은 측면을 중심으로 크로스 플레이를 펼치며 수원을 압박했다. 후반 29분 김민석의 날카로운 헤더 슈팅을 박배종 골키퍼가 막아냈다.


충남아산은 후반 38분 김민석 대신 주원석이 투입됐다. 충남아산은 만회골을 위해 마지막까지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수비적으로 돌아선 수원은 충남아산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주어진 추가 시간이 모두 흐르면서 경기는 충남아산의 0-2 패배로 끝났다.

글=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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