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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2020-08-19 | VIEW 71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이 홈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충남아산은 오는 8월 22일(토)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0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던 충남아산의 기세는 잠시 주춤한 상황이다. 지난 7월 25일 서울이랜드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둔 이후 3연패를 기록하며 승점을 쌓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3경기 상대는 K리그2 우승 후보들인 대전하나시티즌, 제주 유나이티드, 경남FC였다. 경남을 상대론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대전, 제주전에선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아쉽게 패배했다.
비록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충남아산이지만 전남 역시 최근 4경기 동안 승리가 없어 충분히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다. 충남아산은 지난 5월 전남 원정에서 이재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가 추정호에게 실점하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충남아산은 외국인 공격수들을 앞세워 전남을 공략할 계획이다. 헬퀴스트가 대전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침묵하던 무야키치가 제주전에서 만회골을 터뜨리며 득점 감각을 되찾았다. 브루노 역시 경남전에서 첫 선발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경기 중에 나오는 사소한 실수들을 조심해야 한다. 박동혁 감독은 경남전이 끝난 뒤 “보이지 않는 실수를 해선 안 된다. 실점하면서 흐름을 상대에게 내줬다. 실점 이전까지 분명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22일 오후 7시 펼쳐지는 충남아산과 전남의 경기는 골프채널코리아,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Seezn, 스팟에서 시청 가능하다.
글=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