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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2020-07-12 | VIEW 739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충남아산FC가 수원FC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을 따냈다.
아산은 11일 오후 7시 수원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0라운드 경기에서 수원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수원은 유현(GK), 조유민, 박민규, 이한샘, 최종환, 장성재, 유주안, 김건웅, 모재현, 마사, 안병준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아산은 이기현(GK), 정다훤, 박재우, 배수용, 장순혁, 박세직, 김종국, 이재건, 무야키치, 김민석, 헬퀴스트를 내보냈다.
전반 5분 수원이 기회를 잡았다. 안병준이 측면을 돌파해 중앙으로 패스를 내줬고 마사가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높게 뜨고 말았다. 수원의 공격은 계속됐다. 6분 마사의 절묘한 슈팅을 이기현이 가까스로 쳐냈다. 8분엔 오버래핑한 최종환의 크로스를 조유민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아산은 수비적으로 나서며 역습을 노렸다. 전반 26분 수원의 공격을 차단한 아산은 이재건이 역습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박민규에게 막혔다. 전열을 가다듬은 아산은 수원의 실책을 틈타 계속 기회를 잡았다. 37분 무야키치의 헤더가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42분에도 무야키치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갔다. 흐름을 가져온 아산은 전반 마지막까지 공격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