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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무승 끊어낸 아산, 이제는 수원FC다

작성자 : 관리자2019-09-26  |  VIEW 889


-수원FC 승리 목표…4위 재탈환 하겠다

 

오는 928() 오후 5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아산)이 수원종합운동장을 찾아 수원FC(이하 수원)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3일 전남과의 만남에서 5경기 무승을 끊어낸 아산은 하나원큐 K리그2 2019, 30라운드를 통해 수원FC와 격차를 늘릴 예정이다. 특히나 아산과 수원은 현재 승점 4점 차로 각각 5위와 6위에 랭크되어 있어 이번 라운드 결과가 각 팀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18시즌 수원을 상대로 전승을 기록했던 아산이지만 2019시즌 12패를 기록하며 지난해 아산의 모습을 좀처럼 선보이지 못했다. 변화된 수원이 지금까지의 아산을 상대했다면 이제는 아산이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차례다.

 

지금까지는 수원을 상대로 첫 승 신고가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꾸준함의 미학을 갖춘 아산은 더 이상 무서울 것이 없어졌다. 5경기 무승이 유지될 때도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며 매 라운드 새로운 득점자를 배출해냈다. 이는 곧 아산의 득점을 책임질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나 직전 라운드인 하나원큐 K리그2 2019, 29라운드에서 아산이 전남을 상대로 승리를, 수원은 대전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상반된 팀 분위기가 형성됐다.

 

상승세의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하는 아산은 분위기 뿐 아니라 경기력 측면에서 매 라운드 점차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 또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박동혁 감독은 수원전을 앞둔 선수들에게 전남전을 이긴 것은 기쁘지만 안심해서는 안 된다. 시즌 초 목표로 한 바에 도달하기 위해 자만심을 갖기 보다는 자신감을 갖고 지금처럼 그라운드에서 투지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과연 자신감과 투지를 장착한 아산이 오는 28() 오후 5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수원과의 만남에서 승리해 4위로 올라설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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