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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만회골에도 불구하고 대구에 아쉬운 패배

작성자 : 관리자2019-04-04  |  VIEW 722


지난 30일 아산 선장 축구장 제 2구장에서 펼쳐진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U18(이하 아산)과 대구 현풍고등학교(이하 대구)2019 K리그 주니어B 4라운드 경기는 1-2로 대구의 승리로 돌아갔다.

 

경기 초반부터 매섭게 몰아치는 대구의 기세에도 아산은 침착하게 수비하며 경기를 풀어나갔으나 전반 39분 이종훈의 어시스트를 받은 한영훈에게 골을 내주었다. 이에 아산은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라인을 끌어올리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으나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아산은 전반의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선취득점에 힘입어 더 거세진 대구의 공격에 라인을 내리며 수비에 몰두하였다. 침착하게 대구의 공격을 막아내며 역습을 노렸으나 후반 22분 이종훈에게 골을 내주었다. 아산은 승부를 뒤집기 위해 계속적인 공격을 펼쳤고 경기 막판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주장 서유민이 득점에 성공하며 1점차로 추격하였다. 하지만 추가시간동안 만회골을 기록하지 못한 아산은 아쉽게도 1점차를 끝까지 좁히지 못했다.

 

아쉬운 패배를 기록한 아산의 서유민은 "제 실수 때문에 수비진이 고생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프리킥 골은 성공했지만 이미 대구가 저희보다 앞서고 있었기 때문에 득점의 기쁨을 누리기보다는 만회골을 성공시키는 게 우선이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부족해서 아쉬운 경기였지만 잘 보완하여 다음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쉽게 패배를 기록한 아산은 심기일전하여 오는 6일 광주 금호고등학교와의 경기를 위해 원정길에 오를 예정이다.
위드유 3기 조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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