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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무궁화 프로축구단, ‘함께’ 즐기다

작성자 : 관리자2019-03-19  |  VIEW 715


지난 16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한바탕 축제가 열렸다. 많은 사람들이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개막 홈경기를 보기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5개월 만에 홈으로 돌아온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선수들을 반길 새도 없이 경기장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사람들을 끌어 모았다.

 

경기장을 찾아준 관중들은 행사부스에서 게임을 하고 상품을 받아가기도,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선수단 사인회 등으로 축제분위기를 즐겼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이벤트는 선수들의 사인회였다. 전효석, 주세종, 최요셉이 참석한 사인회는 시작 전에도 긴 대기 줄로 선수들의 인기를 실감시켰다. 또한 얼마 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많은 이슈들을 불러왔던 유튜버 홍구도 관중들과 함께 이벤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신나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이날 경기장을 찾아준 아산시민 오세인군은 아산에서 같은 곳, 같은 시간에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이는 일이 흔치 않았다. 매번 홈경기가 있을 때마다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모이는 걸 보면 아산무궁화가 아산시민들에게 특별한 존재로 자리 잡아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아산시의 스포츠 관람문화로서 자리 잡았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경기장 안에서도 안현범의 100경기 기념식과 김레오, 김민우, 박민서의 프로데뷔 기념식이 진행됐다. 더불어 홍구의 사인볼을 받을 수 있었던 홍구가 쏜다’, 아산의 스폰서 푸드렐라 이벤트와 각종 SNS 이벤트, 경기 종료 후엔 황금돼지 추첨 등으로 경기장에 방문한 약 4,500 여명의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아산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고무열이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부천을 상대로 32 펠레스코어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홈팬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위드유 3기 안종연(whddys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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