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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2025-07-25 | 조회수 25
[어썸 6기 윤현준]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화성FC(이하 화성)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22라운드를 아산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치른다. 최근 선수를 보강한 충남아산은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승리할 준비를 마쳤다.
☐ 공격수 보강한 양 팀, 누구의 화력이 더 강할 것 인가?
두 팀은 최근 이적시장에서 공격을 보완하며 후반기를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충남아산은 최근 은고이와 황재환을 영입하며 공격 강화에 나섰다. 188cm의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은고이는 지난 부천FC(이하 부천)와의 데뷔전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광주FC에서 이적한 황재환도 지난 부천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빠른 속도와 기술을 바탕으로 충남아산의 측면에 날카로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성도 공격수 보강에 힘을 썻다. 브라질 1부리그와 그리스 리그를 경험한 데메트리우스를 영입했다. 날카로운 돌파와 정확한 패스를 겸비한 데메트리우스는 화성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누가 먼저 이적생의 활약에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 Key player – 충남아산의 핵심 정마호 vs 화성의 해결사 박주영
충남아산의 플레이메이커 정마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마호는 지난 부천과의 경기에서 이번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정마호는 3선과 2선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중앙수비로도 활약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있는 수비능력과 날카로운 패스가 강점인 정마호는 화성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화성은 공격의 핵심적인 축을 담당하고 있는 박주영이 주요 선수이다. 지난 부산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에게 2연승을 안겼다. 187cm의 큰 키와 속도까지 겸비한 윙 포워드인 박주영은 일대일 돌파능력과 골 결정력이 뛰어난 선수이다. 좌우 측면 모두 소화가능한 선수이기에 충남아산 수비진은 철저하게 견제할 필요가 있다.
충남아산이 홈에서 부진을 탈출할 수 있을지, 화성이 3연승을 이어갈지는 두 선수의 발 끝에 달려있다.
사진= 어썸 6기 박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