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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 리뷰5R-충남아산, 안양에 0-3 석패..리그 통산 100호 골은 다음 경기로

작성자 : 관리자2023-04-04  |  VIEW 249

충남아산, 안양에 0-3 석패..리그 통산 100호 골은 다음 경기로


 



 

[어썸 4기 가동민=안양]


 

충남아산이 안양에 0-3으로 패하며 리그 통산 100호 골은 다음을 기약했다.


 

충남아산FC(이하 충남아산)가 1일 오후 1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5라운드에서 FC안양(이하 안양)에 0-3으로 패배했다.


 

충남아산은 정성호-강민규가 최전방으로 내세웠다. 중원은 김성주-김강국-박세직-권성현-이학민으로 구성했다. 수비는 이은범-장준영-조윤성이 책임졌고 골문은 박한근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양상이 펼쳐졌다. 두 팀이 공격을 한 차례씩 주고받았다. 전반 5분 조나탄이 아크 부근에서 왼발로 첫 슈팅을 가져갔지만 약하게 흘렀다. 전반 7분 충남아산이 우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짧게 처리했고 김강국이 크로스를 올렸다. 정성호가 내주고 장준영이 슈팅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이어 권성현이 강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김형진이 머리로 막았다.


 

충남아산이 U-22 자원을 빼며 먼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반 23분 정성호와 권성현을 불러들이고 송승민과 박대훈을 넣었다. 박대훈이 들어오자마자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24분 코너킥 수비를 성공한 아산이 역습을 나갔다. 박세직이 좌측면으로 넣어줬다. 박대훈이 수비를 앞에 두고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충남아산이 위기를 넘겼다. 전반 28분 안드리고가 아크 부근에서 때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박한근이 막았다. 흘러나온 공을 조나탄이 해결했지만 박한근이 재차 선방했다.


 

안양의 계속된 공격에 순식간에 0-2로 충남아산이 리드를 내줬다. 전반 34분 안드리고의 전진패스를 받은 김동진이 안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8분 뒤에서 넘어온 공을 안드리고가 머리로 떨궈줬다. 조나탄이 왼발로 잡고 오른발로 우측 상단으로 꽂아넣었다. 충남아산이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고 0-2로 전반이 끝났다.


 

득점이 필요한 충남아산은 후반에 들어와 4-3-3으로 전형을 바꿨다. 왼쪽 윙백으로 나온 김성주를 중원으로 옮겼다. 점수 차를 좁히기 위해 충남아산이 공격에 힘을 쏟았다. 후반 5분 강민규가 먼 거리에서 슈팅했지만 골대를 넘겼다.


 

충남아산의 공격이 계속됐다. 후반 13분 이은범이 좌측면에서 안쪽으로 들어와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가 손으로 쳐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김강국의 크로스가 박대훈의 헤딩으로 이어졌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안양이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14분 주현우와 황기욱을 빼고 야고와 홍창범을 투입했다. 야고는 특유의 드리블을 보여주며 아산의 수비를 괴롭혔다. 결국 야고가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20분 야고가 우측면을 허물고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김동진이 침투해 추가 골을 기록했다.


 

주도권을 내준 충남아산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안양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34분 김강국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띄워줬다. 박세직이 들어가면서 머리로 마무리했지만 옆 그물로 향했다. 충남아산이 끝내 안양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0-3으로 종료됐다.


 

글=어썸 4기 가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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