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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2R- '2년 연속 FA컵 2R 선제골' 김혜성, 포그바 세리모니 선보여..."동계

작성자 : 관리자2023-04-04  |  VIEW 221

'2년 연속 FA컵 2R 선제골' 김혜성, 포그바 세리모니 선보여..."동계훈련 때부터 준비했다"


 


 

[어썸 4기 가동민=아산]


 

김혜성이 선제골을 넣은 후 폴 포그바의 '뎁' 세리모니를 선보였다.


 

충남아산FC(이하 충남아산)가 29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에서 전주시민축구단(이하 전주)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김혜성은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선제골을 터트렸다.


 

김혜성은 경기 후 "오랜만에 공식 경기를 뛰었는데 전주시민 상대로 승리를 거둬서 기쁘고 골도 넣어서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혜성은 전반 24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코너킥에서 박대훈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이어진 김승호의 헤더도 골대에 맞았다. 김혜성이 뛰어 들어오며 밀어넣었다. 김혜성은 2022 FA컵 2라운드에서도 당진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세트피스에서 헤더 득점을 만들었다.


 

선제골을 넣은 김혜성은 "경기에 들어가면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이 세트피스밖에 없다. 그래서 항상 득점할 생각으로 위치를 잡는데 오늘(29일) 득점해서 좋은 것 같다"라며 득점 소감을 밝혔다.


 

득점 이후 김혜성은 폴 포그바의 세리모니로 유명한 '뎁' 세리모니를 선보였다. 이에 대해 "동계훈련 당시에 연습게임에서 득점할 때마다 포그바 세리모니를 했다. 경기에서 골을 넣게 된다면 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함께 했던 '절친' 유강현을 대전하나시티즌으로 떠나보냈다. 김혜성은 지난 시즌 K리그2 득점왕을 차지했던 유강현보다 먼저 득점을 올렸다. 항상 옆에 유강현이 있었지만 이날은 혼자였다. 이에 "(유)강현의 빈자리가 느껴진다. 커플이었다가 솔로가 된 느낌이다. 득점을 기록해서 기쁜 것은 맞지만 강현이도 가장 친한 친구라 빨리 득점포가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혜성은 이날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김민석과 중원 조합을 구성했다. 후반에는 센터백까지 보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혜성은 포지션 변화에 대해 "전반에 전주시민이 라인을 내렸다. 감독님께서 우리가 공격할 때 상대 미드필더 사이에서 돌아서는 것을 원하셨다. 나보다 (김)종국이 형이 역할에 맞다고 판단하셔서 경기 중간에 위치를 바꾼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글=어썸 4기 가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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