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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충남아산FC 박동혁 감독, 준비한 원하는 축구를 선보였지만, 실점 아쉬워..

작성자 : 관리자2021-04-07  |  VIEW 700



 

|정규시간 끝나기 직전 부천에 실점을 하며, 1-0으로 패배
|박동혁 감독, “아쉬운 경기 결과, 앞으로 성장하리라 생각”

[충남아산fc 어썸 2기 = 이유진] 박동혁 감독은 좋은 경기를 이끌어갔지만 아쉽게 골을 허용한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 내비쳤다.


 

박동혁 감독(이하 박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경기 소감으로 “오늘 경기 전반전부터 실점 전까지 우리가 원하는 축구, 선수들이 준비한 축구, 자신감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경기를 잘 이끌어갔지만 지게 된 건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서 “오늘처럼 경기를 잘했지만, 졌다는 것에 선수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고 분위기를 이어나갈 수 있게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 경기적으로 보면 ‘저희 팀이 성장한 것은 보신 분들은 다 느낄 거’라고 생각한다. 경가가 아쉽고 실점도 아쉽지만, 경기를 잘해서 다음 홈경기 때 준비를 잘해야겠다”고 말하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침과 동시에 다짐을 전했다.


충남아산은 골문을 열 기회가 여러 번 주어졌지만,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득점의 기회는 있었지만 이를 살리지 못한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사실 득점의 문제는 개인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페널티킥부터 아쉬움이 남는다. 득점을 못 한 건 정말 아쉽다. 그래도 그런 (공격적인) 장면이 많았고 작년에는 약한 팀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지금은 상대가 두려워하는 팀이 되지 않았나. 점점 더 좋아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충남 아산은 이번에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치렀다. 작년에 포백 형태로 경기를 많이 치렀지만, 이번 리그에선 스리백으로 경기를 치러나갔다. 이번 시즌에는 전술적인 변화가 있는지 혹은 상대에 따라 포메이션을 바꿔나갈 예정인지 물었다. 박감독은 “상대에 따라 맞춰가는 게 전략이다. 하지만 스리백으로 준비하면서 모든 면이 좋아지고 있다. 그리고 아직 어떠한 계획을 정확히 말하기는 힘들다. 그래도 ‘잘하는 축구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오늘 경기를 보면 ‘상당히 공격적인 축구를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가 말한 것처럼 충남아산은 상대 팀 진형으로 공을 힘차게 차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어나갔다. 그리고 경기 중 공격할 타이밍이 보일 시 선수들은 지체하지 않고 골대를 향해 힘차게 공을 찼다. 하지만,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면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결국 정규시간 종료 직전에 골을 내주면서 1-0으로 상대팀에게 득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외국인 선수인 알렉산드로와 마태우스를 언제 그라운드 위에서 볼 수 있냐는 물음에 “알렉산드로는 몸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모습을 보여줘서 아쉽다. 그리고 마태우스도 지금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활동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돼, (출전) 시간을 많이 부여하지 못했다. 아직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한다. 오늘 부담을 많이 느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처럼 박동혁 감독은 외국인 선수의 컨디션을 확인하며 팀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경기를 치르기 위해 힘을 쓰고 있다. 지난 6일, 부천과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이 좋은 모습을 이어가 승리를 갖고 오길 바란다.


한편, 충남아산의 다음 경기는 3월 13일(토)에 홈 경기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오후 4시에 펼쳐진다. 이는 IB SPORTS,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시즌, 스팟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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