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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태진2025-07-07 | 조회수 186
일반석은 홈팬들만을 위한 좌석이 아니였나요?
일반석에 원정 수원삼성팬들이 와서 대놓고 응원을 하고 있었고, 시큐리티 분들은 그냥 보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분명 수원삼성 팬들의 충남아산 팬들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관연 수원삼성 팬들이 인천이나, 전북이나, FC서울 홈 좌석에서 저런 행동을 할 수 있었을까요?
원정석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면, 오지 않았어야 하던가 꼭 직관을 하고 싶었다면 다른 홈팬들 불편하지 않게 속으로 응원을 하던가 해야 하는데,
저빼고 다 원정팬이였던 것 같습니다.
W12 구역 이였습니다.
그리고 제 앞좌석 분은 아예 대놓고 수원삼성 관련 컨텐츠를 촬영했고, 그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 되었습니다.
제가 제 돈으로 정상적으로 티켓을 구매했고, 홈 구역인 제 좌석에서 저희 팀을 응원하는데 눈치가 보여서, 쫒겨나다 시피 북측으로 이동해서
좌석도 없이 일어서서 응원 했습니다.
주변에 시큐리티 분들 있었는데 아무런 제재도 없었습니다.
수원삼성팬의 무시에 너무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들 없게 적절한 조치를 취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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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충남아산프로축구단입니다.
먼저, 홈경기장에서 불편을 겪으신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은 구단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경기장 질서 유지 및 안전 관람 안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해당 사항이 원활히 관리되지 못한 점은 구단의 책임이며, 이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
추후에는 일반석 내 원정팀 팬의 응원 행위가 홈팬의 응원과 관람에 방해되지 않도록
현장 운영 및 시큐리티 대응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불편을 겪으신 팬분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는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경기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