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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2025-09-18 | 조회수 10
충남아산FC, 성남전 승부의 키 ‘루키 김성현’과 함께 연승 노린다
충남아산FC가 부천전 승리를 발판 삼아 연승 사냥에 나선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FC)은 오는 20일(토)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이하 성남)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충남아산FC는 직전 홈경기에서 부천FC1995(이하 부천)를 3-0으로 완파하며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전반에는 은고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기선을 제압했고 이후 데니손과 김종석이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는 홈에서 무려 104일 만에 거둔 승리이자 2024년부터 이어진 부천 징크스를 끊어낸 의미 있는 결과였다. 특히 상대가 리그 3위의 강팀이었다는 점에서 선수단에게 큰 자신감을 안겼다.
충남아산FC는 성남을 상대로 통산 전적 4승 3무 1패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성남은 최근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리그 6위(11승 11무 7패)로 5위 전남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 중인 만큼 이번 경기 역시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충남아산FC는 현재 리그 9위(8승 12무 9패)에 머물러 있다. 5위 전남과의 승점은 9점 차.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남은 경기에서 꾸준히 승점을 쌓아 격차를 좁히는 것이 목표다.
주목할 선수는 루키 스트라이커 김성현이다. 김성현은 김종민의 공백을 메우며 최전방에서 활약 중이다. 부천전에서는 페널티킥을 이끌어내고 과감한 바이시클킥을 시도하며 신인답지 않은 대담함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에서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배성재 감독은 부천전 직후 기자회견에서 “홈에서 이기고 있다가 지는 경우가 많아서 팬들께 죄송했다. 날이 선선해져서 선수들이 돌아온 것 같다. 성남 원정에서도 잘 치고 올라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충남아산FC와 성남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0라운드 맞대결은 오후 7시 MAXPORTS,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