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아인하우스!' 충남아산FC 김종민·김승호, 재능 기부로 전한 따뜻한 마음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FC)은 지난 7일(목), 여름방학을 맞아 아산시 소재 아동복지시설 ‘아인하우스’를 재방문해 꿈과 희망을 전하는 특별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민, 김승호 선수가 참여해 아동들과 함께 웃고 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인하우스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상과 돌봄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심리적 안정, 교육,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아산FC는 지난 5월 손준호 선수, 6월 한교원 선수의 기부를 시작으로 아인하우스와의 따뜻한 인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단 및 선수 소개를 시작으로 축구 클리닉, 팀별 레크리에이션, 팬사인회 순으로 구성되었다. 선수들은 드리블부터 레크리에이션 활동까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했다. 

김승호 선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웃고 뛰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 오히려 제가 더 신나서 뛰어다녔다.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아산FC는 앞으로도 아인하우스와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가며 재능기부 및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아산FC는 오는 9일(토)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24라운드 경남FC와의 홈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