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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R-박동혁 감독의 생일 커피 차에 승리로 보답한 충남아산 선수들

작성자 : 관리자2023-04-26  |  VIEW 245



박동혁 감독의 생일 커피 차에 승리로 보답한 충남아산 선수들


 

[어썸 4기 가동민=청주]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이 생일 선물로 승리라는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


 

충남아산FC는 18일 오후 7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8라운드에서 충북청주FC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충남아산은 승점 11점으로 7위에 올라섰고, 충북청주는 11위가 됐다.


 

이날은 충남아산의 사령탑 박동혁 감독의 생일이었다. 14일 박동혁 감독의 아내는 구단에 선물을 보냈다. 커피 차와 함께 박동혁 감독의 딸과 아들이 만든 쿠키를 보냈다. 또한, 선수들은 박동혁 감독의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준비하며 박동혁 감독의 생일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아산 선수들은 박동혁 감독의 선물에 승리로 보답했다. 충남아산이 이른 시간부터 충북청주의 골문을 위협하더니 선제골을 가져갔다. 전반 10분 박세직의 코너킥을 장준영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충북청주에 밀리는 분위기였던 충남아산이 격차를 더 벌렸다. 전반 41분 박세직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절묘한 코스로 들어갔다.


 

후반도 충남아산의 흐름이었다. 후반 3분 박민서가 좌측면을 허물고 페널티 박스 깊은 지역에서 골키퍼와 골대 사이로 골을 만들었다. 후반 18분 이은범의 추가골로 점수는 4-0이 됐다. 충남아산은 충북청주의 공격을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동혁 감독은 작년에도 생일에 경기를 치렀다. 당시 충남아산은 대전하나시티즌을 만나 0-3으로 패배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기분 좋게 생일을 보냈다. 충북청주에 4-0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게다가 원정에서 첫 골을 만들며 좋은 흐름을 탔다. 박동혁 감독은 승리라는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


 

경기 후 박동혁 감독은 “오늘(18일)이 생일이어서 그런지 선수들이 큰 선물을 준 것 같아 기쁘다. 이런 선물도 기분 좋지만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뛰고 너무 잘한 모습에 박수쳐주고 싶다. 만족스러운 경기였다”라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글=어썸 4기 가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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