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콘텐츠

  HOME  >  커뮤니티  >  어썸콘텐츠

8R-‘2경기 연속골’ 수트라이커 장준영 “앞으로도 골을 많이 넣어보겠다”

작성자 : 관리자2023-04-26  |  VIEW 202



‘2경기 연속골’ 수트라이커 장준영 “앞으로도 골을 많이 넣어보겠다”


 

[어썸 4기 가동민=청주]


 

말 그대로 철통 수비를 보여준 장준영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수트라이커의 탄생을 알렸다.


 

충남아산FC는 18일 오후 7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8라운드에서 충북청주FC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장준영은 선제골로 충남아산의 흐름을 가져왔고 수비의 중심에서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장준영은 “충청도 지역더비를 준비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 오늘(18일)이 박동혁 감독님의 생일이었는데 감독님께 4-0 승리를 선물해준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장준영은 지난 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전 선제골에 이어 이날도 코너킥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2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며 골 넣는 수비수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에 “첫 골이 빨리 나와서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공이 잘 와서 득점까지 이어졌다. 자신감이 붙었는데 앞으로도 그런 부분이 좋게 작용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장준영은 대학 시절까지 공격수로 활약했다. 대학 시절 우연히 센터백을 맡았고 지금까지 이어진 것이다. 공격수 경험이 장준영의 수비에 도움이 됐다. 장준영은 “대학 시절 원래 센터백을 담당하는 선수가 다쳐서 수비로 전향했다. 수비가 잘 맞아서 이후 센터백을 보게 됐다. 공격을 보다가 수비를 봐서 그런지 공격 입장에서 어떤 부분이 힘든지 알 수 있어 도움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프로 8년 차 장준영은 2019년 수원FC에서 기록한 3골 3도움이 공격 포인트 커리어하이다. 이번 시즌은 8라운드 만에 벌써 2골을 넣었다. 장준영은 “지금까지 선수 생활하면서 3골 3도움이 제일 많은 공격 포인트였다. 힘든 상황 때 세트피스에서 득점이 나오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앞으로도 골을 많이 넣어보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글=어썸 4기 가동민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