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콘텐츠

  HOME  >  커뮤니티  >  어썸콘텐츠

어썸 리뷰4R - 시즌 첫 '충남더비'의 주인공은 충남아산...충남아산, 천안시티에 1-0

작성자 : 관리자2023-03-27  |  VIEW 209



시즌 첫 '충남더비'의 주인공은 충남아산...충남아산, 천안시티에 1-0 승리


 

[어썸 4기 가동민=아산] 개막 이후 처음으로 펼쳐진 '충남더비'에서 웃은 것은 충남아산이었다.


 

충남아산FC(이하 충남아산)가 18일 오후 1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에서 천안시티FC(이하 천안)에 1-0으로 승리했다. 강민규의 결승골로 승리한 아산은 개막 이후 첫 승을 맛봤다.


 

충남아산은 송승민-정성호-강민규가 공격을 이끌었다. 중원은 김성주-박세직-권성현-이학민으로 구성했다. 수비는 이은범-장준영-이호인이 책임졌고 골문은 박한근이 지켰다.


 

천안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9분 장백규(천안)가 뒷공간을 허물고 치고들어가다 마무리했지만 박한근이 발로 막았다. 충남아산은 정성호의 높이를 이용해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11분 김성주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정성호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4분 김성주의 크로스를 정성호가 머리로 떨궈줬다. 송승민이 침투했지만 골키퍼가 빠르게 나와 처리했다.


 

전반 22분 이른 시간 충남아산이 교체를 시도했다. U-22 자원 정성호와 권성현을 빼고 두아르테와 김강국을 투입했다. 교체로 들어온 두아르테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반 32분 페널티 박스에 앞에서 두아르테가 내준 공을 김강국이 바로 때렸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충남아산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소득 없이 0-0으로 전반이 종료됐다.


 

후반에도 충남아산 공격의 선봉장은 두아르테였다. 후반 4분 두아르테가 우측면을 뚫고 뒤로 내줬다. 박세직이 들오면서 슈팅했지만 허공을 갈랐다. 후반 6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두아르테가 상대 공을 탈취하고 지체 없이 슈팅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강민규를 선발로 기용한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의 선택은 성공적이었다. 후반 34분 강민규의 골로 경기를 주도하던 아산이 앞서나갔다. 박세직의 전진 패스를 받은 강민규가 돌아서자마자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산은 충남더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글=어썸 4기 가동민

 

 
등록